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천안갑)이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센터장 김학민)이 주관하는 DSC 모빌리티 “리더스포럼”이 지난 5일(수) 오후 5시, 천안 Y시티 1층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2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문진석 국회의원 등 발제자들과 DSC 모빌리티 리더스포럼 참석자 기념사진](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632370291_4479fc.png)
정부는 지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23.03.14)」에서 첨단산업단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천안(미래모빌리티, 반도체)과 홍성(수소, 미래차 등)을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신규로 지정된 천안과 홍성의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내용에 대해 충남 소재 기업 경영자(CEO)들을 초청해 토론의 장을 마련해 미래모빌리티 활성화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지는 발제자로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부연구소장 문정균 박사가 「모빌리티혁신 및 활성화지원에관한법률」의 의의와 역할, 「산업입지 및 개발에관한법률」등에 따라 첨단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천안시, 내포혁신도시와 같이 모빌리티 및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입법적 지원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는 ‘독일 자동차기업의 혁신활동과 대한민국의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세계 고급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기업들이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리더스 포럼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특성화도시 조성, 그리고 천안 및 내포의 모빌리티와 2차전지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21일부터 8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