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 x FC서울,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 진행

뉴질랜드와 호주가 공동 개최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뉴질랜드에서 치러지는 경기는 오클랜드 외에도 북섬의 웰링턴, 해밀턴과 남섬의 더니든에서 개최된다. 각 도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고유한 문화를 갖추고 있어 월드컵 시즌에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축구 열기와 함께 뉴질랜드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들 수 있다.

 

EDITOR 방제일

 

뉴질랜드 관광청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사상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하며 FC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8월 20일까지 FC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서는 FC서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준비한 25만원 상당의 뉴질랜드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기프트 세트에는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의 유니폼과 모자, 뉴질랜드 꿀과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온라인 이벤트 외에도 이번 월드컵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5경기의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월드컵 기념 뉴질랜드 홍보 영상인 ‘뷰티풀 데스티네이션(The Beautiful Destination)’을 상영하고 있다.

 

개막 한 달 전에는 뉴질랜드 매켄지 컨트리의 평원에 실물 크기의 친환경 축구 경기장을 조성하고 친선경기 ‘뷰티풀 게임(The Beautiful Game)’을 개최하기도 했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과 관련한 뉴질랜드의 다양한 홍보 활동들은 뉴질랜드 관광청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이번에 FC서울과 함께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많은 사람에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뉴질랜드의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