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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완주군의원 "지역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역의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완주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판로개척 및 업무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초선 시절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섰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회기 의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자족도시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시 김재천 의원은 군 집행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집행 기관까지 찾아가 수소산단 유치 및 활성화를 이뤄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그의 자신감은 충만하다.

 

30인 이하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주군이 살 수 있는 방안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강소기업 도약이라고 확신한 김재천 의원은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와 손잡았다.

 

김 의원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공단이 완주산단에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재능기부를 요청했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에서는 3정5S를 포함하여 근로자 안전 작업환경 개선과 기업의 국가자금 신청, 공무, 조달등록, 기업 컨설팅까지 맡고 있다. 이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장 뿐 아니라 안전 관련해서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박종광 주무관, 산업안전관리공단, 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하고 소방서 출신 은퇴 직원들을 채용하도록 만들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재천 의원은 "전라북도고용청을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완주군을 시발점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명장협회와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을 지원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재천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과 기업들을 연결시켜, 완주군의 청년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게 만드는 것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관내 보호시설 퇴소아동의 자립을 위해 간담회를 시작으로, 미자립 청년들과 꾸준한 소통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군일자리센터를 통해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취업연계 및 창업지원, 동행면접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퇴소아이들이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는 중이다.

 

김재천 의원은 "18세 이상이 되면 1000만원 받고 자립해야 하는데, 이렇게 쫓기듯 사회로 나가다보면 사기당하거나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관내 대학교와 연결해 기숙사 제공 및 생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