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DSFF가 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직위원장,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제3회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위촉식에서 이정권(영화감독) 회장, 임승은 배우, 아역스타 강두현, 신임 조직위원장 김수희 대표 ㈜SM게임즈 회의실에서 기념사진, 뉴스아이이에스
 

동대문구(이필영 구청장)가 후원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회장 이정권, 영화감독) 주최,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이하, DSFF) 집행위원회” 주관, 출품작 마감(8월 12일)을 앞두고 조직위원장(김수희 SM게임즈 대표)·홍보대사(가수 위일청, 배우 임승은, 아역스타 강두현 배우)를 8일(화) 위촉식을 진행했다.

DSFF는 지역 영화 영상 산업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 문화의 다양성 등의 확대를 위한 미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 이정권(영화감독) 회장, ㈜SM게임즈 회의실에서 기념사진, 뉴스아이이에스

동대문지부 이정권 회장은 “당신은 세계 영화의 주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청년, 일반인들의 꿈과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어갈 분들의 발표와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영화제로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역영화제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명(영화제작자) 프로그래머와 함께 다양하고 알찬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게임 산업에 종사하며 힘겨워했던 영화인들에게 후원한 계기와 인연으로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부족하지만 “이정권 회장과 진명(영화제작자) 대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임승은 배우: 제공, 뉴스아이이에스

임승은(28세) 배우는 2016년 연극 ‘더하우스’, ‘리어왕’ 코딜리어 배역 등 10여 편의 공연 이력과 안정된 연기 실력파로 패션모델, MC,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 소감에서는 DSFF “당신은 세계 영화의 주역입니다” 슬로건에 맞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영화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아역스타 강두현 배우: 제공, 뉴스아이이에스

아역스타 강두현은 2016년 6살에 영화 “꾼” 출연을 시작해 연극 “이솝우화”에서 새끼 양 배역을 맡아 앙증맞은 연기로 아역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SBS ‘내 남자는 큐피트’ 대군역으로 출연해 2023년 하반기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그만의 끼를 감추지 못하고 2022년 싱글앨범 ‘A Song FOR You(니가 너무 좋아)’을 출시했다.

“2023년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토)에 동대문구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영화제는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촬영감독협회, 한국조명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시네마테크 충무로, 모심노인복지센터, 스마일픽쳐, (주)SM게임즈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