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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원, 난독문제 해결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이인애 의원 난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필요성 강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난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지아 명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 루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난독증 이해, 경기도 난독증 지원 정책 소개, 난독증 학생 지원의 활성화"를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부진, 경계성 지적장애, 난독증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 필요, 난독증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위한 교육 마련, 조례에 교원 교육 및 연수와 더불어 학부모 교육을 포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구보름 구보름발달센터 센터장은 "난독증 바우처 지속적 치료지원 필요, 학교 교사의 참여를 통한 사후관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점 모색, 학부모의 난독에 대한 인식 및 앞으로의 교육방향 연계"를 제언했다. 

 

또한 이은경 한국언어재활사협회 협회장은 "체계적이고 적절한 지원을 위해서는 난독 학생의 정확한 선별 및 진단이 중요, 학교 교육 현장에 전문성 있는 인력 배치, 난독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과 예산 확보와 같은 정책 지원이 필요성"을 제언했다.

 

그리고 이은주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 연구교수는 "읽기와 쓰기 문제에 대한 언어재활 지원, 언어재활사의 직무와 읽기・쓰기 전문성, 학교 상황에서 읽기 쓰기 전문가 부족, 치료지원 인원 및 횟수 확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토론자로 이선호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난독문제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중요, 읽기학습특성 체크리스트를 통해 선별 후 학습지원, 교사에게 난독증에 대한 이해와 선별방법 및 지도방법 교육, 지원센터 구축하여 난독증 학생 통합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인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평생교육에서도 난독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 필요, 난독문제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홍보 필요, 난독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시기의 개입 필요성"에 대한 제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