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회원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8일 드론 기업 ㈜아쎄따, 아이원랩㈜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 중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와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K-방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최근 건설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60% 이상이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기존 안전관리 체계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매일 현장 안전점검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시가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관아지 일원에 설치된 이번 경관조명은 스토리텔링을 입힌 야간 경관 연출을 통해 양주목 8경과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청사초롱, 스트링라이트, 시간여행 게이트와 터널, 송덕비 앞 인피니티 미러, 내아 보름달 포토존 등 다채로운 장치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간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전통 유등과 정조대왕 포토존, 외삼문 고보조명 등 포토 스폿을 다수 배치해 빛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내아 앞 LED 장미와 달 벌룬, 솟대등, 은하수 조명등을 설치해 야행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에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 공식 퍼포먼스 500년의 꿈 관민동락을 깨우다, 무형유산 통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관아지와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일원은 경관조명과 체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빛과 전통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나누는 마음, 더 따뜻한 부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부천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천배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부천시장상 20명 ▲부천시의회 의장상 1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복지법인 룸비니 ▲법무법인 부원 ▲NH농협 부천지부 등 4개 법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사 10명이 무대에 올라 '사회복지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항공대학교,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6일부터 이틀간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작으로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항공우주에 핀 화전의 꽃을 주제로 해 미래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우주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형 축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는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항공우주 콘텐츠를 제공한다. 퓨처 테크존에서 드론 비행과 VR 콘텐츠, 드론 관제차량 탑승, 3D프린팅 및 AI 동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고, 드림 스페이스존은 무중력 젤리 만들기와 스페이스 보틀가든(테라리움), 에어로켓 발사, B-2 글라이더 제작, 종이비행기 드림 에어라인 등 색다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믹 드림존에서는 우주 키링, 은하수 팔찌, 별자리 손수건 제작과 함께 타임캡슐 카드 쓰기 등 창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집드론 공연, 마술·버블쇼, 음악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일 관내 배수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고 현장을 다녀온 후 부시장, 국장 등 간부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고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지시했다. 시공사 측에는 사후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상 힘써왔지만, 불행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체제 유지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전담조직(TF) 구성을 지시했다. 부천시는 TF를 통해 관내 건설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 민관 합동 TF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발표에서 우리동네 지금 어디쯤? 정비사업 통합 정보서비스 구축 과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앙·지방행정기관의 서비스디자인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천시는 분산적이고 복잡했던 정비사업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투명하게 제공해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정비사업 정보는 엑셀과 텍스트 파일 형태로 분산 제공돼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어려웠고, 복잡한 용어와 불명확한 정보 구조는 주민 간 갈등과 반복 민원을 유발했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이 정비사업 정보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과제를 기획했으며, 현장 중심 개선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추진했다. 그 결과, 정비사업 추진현황과 조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비스는 ▲지도 기반 구역 시각화 ▲시민 유형별 맞춤 정보 제공 ▲정비사업 단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제도(지방세특례제한법 제22조의 2)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만 받을 수 있었던 감면 해택을 올해부터 자녀 2명 이상 가정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자녀 2명 가정의 감면 신청 건수는 1020건으로, 두 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인승 이하 승용차를 구입한 2자녀 가정의 경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초과 시 70만 원까지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7인승 이상 ~ 10인승 이하 승용, 15인 이하 승합, 1톤 이하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이 50% 감면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100%(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을 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60일간 '민생규제 SOS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기간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 중심의 규제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신고 기간은 시민이 일상생활이나 기업 활동 중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제보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로 불편을 겪는 부천시민과 관내 기업·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소상공인·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제도·절차 ▲기타 개선이 필요한 행정규제 등이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자치법규에 따른 고유사무 규제는 자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한다. 신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시 규제 SOS 신고센터' 전용 게시판을 통해 건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건의는 소관부서가 검토해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작은 불편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큰 변화로 이어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일부터 15일 간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7명의 의원이 고양특례시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개최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며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이번 총회에는 220개 지방정부 약 5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적 등록도 활발하다.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등 미주와 유럽,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참여 신청을 마쳤다.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지자체와 기관(비정부·유관기관 포함)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당초 8월 31일이었던 등록 마감 기한을 9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사전등록(6~7월, 인당 120달러)에 이어 현재는 일반등록(인당 150달러)이 진행 중이다. ▶제10회 맞이한 UCLG ASPAC 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스톱 상담과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행정 실현을 목표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 업무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접수 및 사후관리, 통합조사관리 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풍부한 실무경험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구성해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개정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부터 조사까지 단계별로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원스톱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이해도와 사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체육대축전'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파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운영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학영 고양특례시의원이 27일 고양도시관리공사 주최 '지속가능한 공연 문화와 도시 상생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공연장과 도시, 시민과 관람객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김학영 의원은 "최근 이동환 시장이 G-노믹스 5개년 계획, 페스타 노믹스(Festa-Nomics)를 제시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개념 정립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오늘 토론회가 공연과 문화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략 수립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최근 잠실주경기장 일대를 스포츠·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면서 우리 시에 기회의 창이 열린 것"이라며 "앞으로 종합운동장을 계속 공연장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를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매회 500편 이상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제안서 작성,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 현장에서 인천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우수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MICE) 인프라 ▲뛰어난 국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지역 차원의 강력한 행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에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 등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환경관리원 3명, 수로원 4명, 준설원 2명, 조리사 1명, 사례관리사 1명 등 5개 직종 11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으로, 직종별 요구되는 자격과 경력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9월 13일 필기전형, 10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4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5회 의장기 생활체육 오픈 검도대회'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검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이정훈 고양시검도협회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김운남 의장은 대회 격려사를 통해 "검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정신과 육체를 함께 단련하는 수련 운동"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예를 중시하는 건강한 체육인의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이번 대회가 검도 문화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의장기 생활체육 오픈 검도대회는 승패를 넘어 열정과 우정, 검도의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체육 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시 플랫폼 '부천in' 앱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부천in'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자격 확인도 자동 연계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관리자는 프로그램 등록, 접수 관리, 출석 확인 등 운영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앱 하나로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져, 시민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in' 앱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주민자치프로그램 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모바일 접수 절차, 관리자 페이지 기능, 오프라인·온라인 접수 비율 조정 등 새롭게 개선된 기능을 중심으로 안내해,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2일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소 102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첫 번째 정비 사업으로 버스 이용객 규모, 주변 설치 여건, 교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냉난방기, 자동문, 공기정화 장치 등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소 6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밀폐형 버스정류소는, 분진과 매연에 노출되고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았던 가림막형 버스정류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한, 안전성과 편의성이 저하된 노후 버스정류소 8개소를 교체하고, 지주형 정류소 5개소를 지붕이 있는 유개형 정류소로 개선해 악천후로 시민을 보호하고 파손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10개소를 추가 정비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 1개소도 추가로 설치해 주요 생활권 및 통학·통근 거점 지역의 정류소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요한 거점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편의성 강화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 소규모 업소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사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공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4일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다율초·중학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이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다율초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이 "좁은 편도 1차선 학교 진입도로에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하며 추진됐다. 기존 편도 1차로로 협소했던 진입도로는 등하굣길 차량 혼잡과 불법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업해 공간 확보가 어려운 기존 도로 조성 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용지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아 보도를 조성했다. 올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집중호우시기를 피해 여름방학 기간 내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부모님을 따라 안전한 어린이 통학구역 내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해 수렴한 민원이 정책 반영과 현장 개선까지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의 항일역사를 창작 뮤지컬로 재현하고, 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등 새로운 형식을 더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잃은 설움과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이 단결해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축식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에 동참하며 광복 80주년의 기쁨과 나라사랑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시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배수 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라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시가 가용 펌프장을 모두 가동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용량 보완, 배수구 정비, 저지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 위생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44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업소 홍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10곳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착한가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6일 행신동에 소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파키스탄 우호협력의 날 행사에 참석해, 파키스탄 제78주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고양시 경제단체와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PBA) 간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파키스탄 독립기념일(1947.8.14)을 기념함과 동시에,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 간의 실질적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적 유대를 다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이드 모아잠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 무다사르 알리 지마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회장,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및 한국에 거주 중인 파키스탄 국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로 "한국과 파키스탄은 모두 외세의 지배라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겪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낸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닌,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아픔을 발판 삼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고양상공회의소와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간의 업무협약은 양국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광복 80주년 맞이 부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담은 웹툰 '부천의 불꽃'을 제작해 공개했다. 작품에는 소사리 인근 독립만세운동, 소사역 노동자동맹파업, 부평농민조합의 소작료 인하 투쟁 등 부천을 대표하는 3대 항일독립운동이 담겼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천한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감수를 거쳐 작품의 사실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간행물 코너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웹툰을 통해 잊혔던 지역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과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 제작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형식의 광복절 기념공연, ‘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독립만세 거리행진, 잔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홈경기 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승인 완료된 전국 7개 사업지 중 부천원미 복합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지난 7일, 시민과 함께 걷고, 함께 듣겠다는 취지로 지역구 운정3ㆍ4동의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13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3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 활동은 시민들의 실제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손성익 의원의 의지가 담긴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정활동 및 민원 사안으로는 운정4동 3통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지석동 노후 공동주택 옹벽 붕괴 우려 민원 접수, 운정역 버스 정류장 노후 보수, 무단 쓰레기 방치 실태 확인 조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든 점검 사항은 즉시 해당 담당 부서에 조치 요청을 마친 상황이다. 손성익 의원은 민원 관련 진행 상황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은 약속이고, 행동은 그 약속의 실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8월부터 전국 최초 '온마음 AI복지콜'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는 방문 검사를 병행해 검사율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1차 검사는 AI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한 단축형 방식으로, 4분 이내에 3가지 질문에 대한 음성답변을 분석해 인지 건강 상태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치매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어르신이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은 앱 기반의 2차 표준형 검사를 진행하며, 1·2차 검사 모두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건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골절로 입원 후 4월 퇴원한 한 어르신은 거동 불편으로 치매 재검사를 받지 못했으나, AI콜 단축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표준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확인돼 치료를 시작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AI가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시대"라며 "온마음 AI복지콜 인지건강검사는 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 주재 실국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주요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으로, 국지도발,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는 것 외에도 시민이 알고 있어야 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올해는 13일에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정부연습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54만 명 대도시로, 전쟁 발생 시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에 노출되는 접경지 특성상 공습 시 주민대피, 후방지역 주민 이동 등을 이번 연습의 핵심 사항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에 대한 해킹을 통해 교통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해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전시 상황을 포함한 그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운영위원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관내 업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양시운영위원회 임원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관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토론회 등 소통의 장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건설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닷새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전 세계 40여 개국 14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동국대학교, 고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는 “비교문학과 기술(Comparative Literature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에서 ICLA 루치아 볼드리니(LucIA Boldrini) 회장은 “한국은 문화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국가로 이번 총회 개최에 적합한 나라“라며, "70주년을 맞은 ICLA가 기술적,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응답할지 논의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영민 조직위원장은 "AI가 방대한 문학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융합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이 특히 주목받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집중 기간을 맞아,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각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 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만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10만9388㎡)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만481㎡)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9만938.5㎡)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 일원(3522.6㎡) ▲원미동 68-5번지 일원(1666.6㎡)이며,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원종동 281-17번지 일원(2971.1㎡) ▲원미동 116-1번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그동안 부과되지 않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후원회가 25일 기자 40여 명과 함께 경기지역 DMZ 일대인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파주 캠프 그리브스를 탐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도권에서 DMZ가 얼마나 가까운지 체감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병자호란의 사연 서린 애기봉, 고향 그리움의 상징으로 첫 방문지는 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었다. 애기봉은 병자호란 당시 평안감사가 사랑했던 기생 애기를 피신시킨 역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한반도 남북 공동 이용 수역에 접해 있는 평화의 상징지다. 최근에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실향민이 고향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전망대에는 6·25전쟁 당시 유해 발굴 과정에서 수거된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의 종이 설치돼,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고 있다. ▶50년간 미군 주둔한 캠프 그리브스, 이제는 평화 전시 공간으로 애기봉에 이어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를 찾았다. 이곳은 주한미군 2사단 506보병대대가 50여 년간 주둔했던 곳으로, 지금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DMZ 남방한계선 인근에 자리해 남북 대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에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지역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갑주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이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개장 이래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 연말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매년 1억 이상 모금하고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심도있게 배우기 어려운 유망주를 위해 장학금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하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14명, 감독 및 코치 29명, 심판 및 운영요원 38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서울·인천·충남에서 모인 4개 파라팀과 고양이글스, 인천루비덕스, 제니스로페즈, 안암레빗츠 등 유소년부 4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12경기를 펼쳤다. 특히 유소년부는 12세 이하부로 구성되어 미래의 아이스하키 인재들이 기량을 뽐냈으며, 장애인부와 유소년부 경기를 교차 운영함으로써 선수 간의 응원과 화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유소년 선수 및 관람객을 위한 썰매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파라아이스하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정환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차가운 빙판 위에서 피어난 따뜻한 우정과 화합의 무대였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이하 WYD)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준비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제안한 데 이어,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WYD는 특정 종교의 행사가 아닌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적 축제"라며 "서울시가 이를 계기로 세계에 도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본인이 제안한 세 가지 준비 사항에 대해 문화본부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문 의원은 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서 교통실과 직접 협의에 나설 예정이며, 숙박과 식사 등 문화본부를 중심으로 실무 부서와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문화본부 측에서 세부적인 계획과 정보를 이미 제공한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 의원은 "행정적인 협의뿐만 아니라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준비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그리고 가톨릭 서울대교구 간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남은 2년 동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준비 작업을 통해 서울의 기술력과 행정 역량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7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데이터는 행정의 연료이며, AI는 그 연료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엔진과 같다"라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량적 데이터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월 24일부터 26일 사흘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유엔(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UCLG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부다. 이번 고양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국제회의로, 기초지자체가 단독 개최하는 UCLG 총회로서 의미가 크다. 고양시는 2023년 제9차 총회가 열린 중국 이우시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유치 제안을 발표하며 개최 의사를 피력했고 UCLG ASPAC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성공 위한 준비 착착...실행조직부터 세계와 소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관내 옹벽을 대상으로 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 재난관리 총괄부서 재난대응담당관 주관으로 도로관리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약 1주간 진행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옹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육안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된 구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문가의 자문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른 긴급안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구조 보완이나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사고가 우리 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고양시 전역의 옹벽 시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 봐, 병원 예약 시간 늦을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좀 걱정을 덜었다" "급할 땐 밤에도 외출할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이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차량 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 원을 증액한 81억 원 배정했다. 전에 없이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는 개편 이후 불과 한 달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기준과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시민헌장 마련을 위해15일부터 약 한 달간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2년 제정된 이래 자구 수정만을 거쳐 33년간 유지된 '김포군 군민헌장'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헌장으로 개정하기 위함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참여는 김포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기존 헌장의 문구 수정부터 형식, 나아가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 방문 및 우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20만원, 격려상 1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8월 중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