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대상 ‘2023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 했다. [사진제공=나주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0939/art_16956297865765_5418d4.jpg)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맡았다. 이지문 강사는 이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강의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와 갑질 예방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해 전반적인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주시는 전직원 반부패 청렴교육을 비롯해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 시장은 “청렴한 업무 처리가 곧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가는 정도이다”며 “나주시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나주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공정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보다 내실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