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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담적한의학회,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정기학술대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담적한의학회가 26일 서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술 대회의 주제는 '역류와 소화기 질환 및 치료'로 강의는 ▲소화기 질환 진료에 있어 초음파 진단의 활용 ▲위장관 기능 검사 및 평가:위전도와 위장 초음파 등 활용 ▲위식도 역류질환과 심장질환의 연관성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서형 학회장은 담적증후군의 발견이 위장이 돌처럼 굳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 규명만이 아닌 한의학의 십병구담론으로 언급된 만병의 근원인 담(痰) 독소를 증명한 것임을 40여만 임상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또한 담적증후군이 대증 치료로 근본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의학의 한계 상황을 대안 함으로써 한의학을 미래 최고의 의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강의를 통해 위장관 질환 진단의 최신 지견이 소개되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역류와 심장질환의 연관성 등이 제시됨으로 참여한 80여 명의 한의사, 전공의, 공보의 및 한의대생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는 대한한의학회의 정식학회로 담적증후군을 최초로 개발한 최서형 학회장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담적증후군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