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내부 / 순천시 제공](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1148/art_17013216788989_aa62bd.jpg)
조례호수도서관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착공하여 5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쳤다.
시는 기존 어린이실을 아동 가족실로 재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향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반납 안내 데스크를 일원화하여 한 곳에서 편리하게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람실과 자료실의 도서와 좌석도 탈바꿈해 누구나 도서관에 편안히 머무르며 힐링과 창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새로운 조례호수도서관이 아늑하고 편리해져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열람실 8시~22시, 자료실 9시~22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