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수협, '동행폰' 프로젝트로 재난 취약 계층 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행정안전부 소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은 12일 사회적 재난 약자를 위한 혁신적인 '동행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동행폰' 프로젝트는 빈부격차 해소,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회원 복지 증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Sh수협은행(소관 세종금융본부), ㈜씨모바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동행'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총연합회 장훈 회장은 "재난 취약계층은 상류층과는 달리 정부의 지원정책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거나 재난대피 및 대응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에 재난안전보안관 회원 20만 명에게 통신비, 교통비 등 국민이 누려야 할 최저 행복권을 걱정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동행폰을 무료 지원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 허진 세종금융본부장은 "재난안전보안관 회원, 사회적 약자, 서민층을 대상으로 급여통장 개설지원 및 금융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 세계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며, 재난안전보안관은 우리 사회에 제일 중요한 안전을 관리하고 계도하는 직업으로써 그 자부심과 사명감이 대단한 직업이 될 것"이라면서 수협은행 또한 서민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씨모바일 한재성 대표이사는 "국내 제조사들이 삼성, LG, 노키아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휴대폰을 만들어 동행폰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라며 "휴대폰 제조 준비를 마치고 양산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동행폰'은 KT 등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생활비, 통신비, 교통비를 지원해 일상의 안정을 추구한다.

 

이번 '동행폰' 프로젝트는 사회적 재난 예방과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