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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 명 현장 목소리 경청했다”… BBQ, 전국 패밀리 간담회 성료

- 2월부터 이천 치킨대학에 전국 2,000여 매장 패밀리 초청, 19차례 걸쳐 간담회 진행
- 올해 마케팅 활동 및 신메뉴 출시 계획 등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위한 운영 정책 논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서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 간담회는 지난 22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전국 패밀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지역별로 나누어 총 2,000여 개 매장 약 4,000여 명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BQ의 전국 패밀리 간담회는 본사의 전사적 노력이 담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는 패밀리를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의 최우선 고객이자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인 패밀리 여러분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패밀리의 수익성 개선 및 리스크 예방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가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가맹사업법 교육, 자사앱 매출 활성화, 매장 개선 지원 통한 내점 고객 활성화,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이 있다.

 

사내 변호사 교육은 가맹사업법과 계약서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패밀리가 처하기 쉬운 여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 중 사내 변호사가 직접 패밀리의 눈높이에서 이해를 돕는 설명과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패밀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사앱 활성화에 방안을 내놨다. 자사앱을 통한 주문 비중이 증가할 시 플랫폼 중개 수수료가 없는 만큼 패밀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밀리의 점포개선에 대한 본사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달 주문 다음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포장 및 내점 고객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조리해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대표 상생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패밀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원재료·인건비·공과금 및 플랫폼 등 각종 수수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를 위한 대응책과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에 따른 외국어 메뉴판 도입 등 패밀리가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 시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패밀리가 항상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윤홍근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패밀리를 최우선 고객인 동시에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여겨왔다. 이에 적극적 소통을 기반으로 투명한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현장 의견 청취로 비효율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6년 패밀리간담회를 열고 29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