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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LGLT대회 4년 만에 첫 우승






김숙자는 22일 서울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 볼빅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18홀 합계 69타를 쳐 우승 했다.
 

2008년 시작된 아마추어 여자 스크린골프 대회인 LGLT에 매월 결선에 출전해왔던 김숙자(44세, 이브늘)는 7월 LGLT대회에서 4년 만에 영광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상급자를 위한 골프 시뮬레이터인 '골프존 비전'시스템 상의 오션힐스 포항CC(파72) 대회코스로 개최된 7월 결선에서 김숙자는 6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로 3타를 줄이며 정상에 올랐다.
 

김숙자는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 지인들과 함께 결선까지 올라 기뻤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을 통해 또 한번 우승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LT대회에 첫 출전한 김혜정(36세, 닉네임 나라라라)은 71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결선 첫 진출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루키상'도 획득했다.
 

2012 LGLT는 볼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YES 골프, CJ제일제당, 준코토미가 후원한다.

이윤희 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