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쉬켄트 :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2회 우즈베키스탄 오픈 골프대회'가 2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 시내에 있는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 7,015야드)에서 개막한다.
우즈베키스탄골프협회(회장 표도르 김)이 주최하는 우즈베키스탄 오픈골프대회는 작년 3월에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가 두 번째다. 올 2회 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3라운드로 치른다.
올 대회에는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18명을 비롯해 이웃 나라인 카자흐스탄에서 19명, 키르기스스탄 6명, 러시아 4명, 중국 5명,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있는 한국인과 한국에서 참가한 22명 등 총 7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에 골프협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남자 골프 대표팀이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