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타이거 우즈가 4년 8개월만에 다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한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끝난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한 데 힘 입어 세계 랭킹이
우즈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것은 2014년 8월 10위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이후 우즈는 허리 수술 등 부상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세계랭킹이 1천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시 20위 안쪽의 순위를 회복했고, 이번 마스터스 제패로 '톱10'에 재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