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직업 선호 현상 뚜렷, 취업준비자 창업 계획 응답 24.3%…전체 평균 두배
안정적 직업 선호 현상 뚜렷, 취업준비자 창업 계획 응답 24.3%…전체 평균 두배
  • 방제일
  • 승인 2020.06.29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19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2019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 창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고 없다는 응답은 87.2%에 달했다.

창업을 하겠다는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기업가정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안정적 직업에 대한 선호가 가장 많이 꼽혔다.

창업 계획이 있는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아실현, 자율성, 성취감 등 개인적 요인'이 31.3%로 1위였고 뒤이어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26.0%),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보유'(16.2%),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서'(9.5%) 등 순이다. 창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첫 조사인 2017년 19.1%였고 2018년에는 16.5%였다. 2년 동안 6.3%포인트(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경우 2017년 22.8%에서 지난해 15.4%로 7.4%p 내렸고 40대도 7.3%p 하락했다. 또 50대는 9.2%p나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60대와 20대는 5.4%p, 4.8%p 각각 하락했다.

취업준비자의 경우 2017년 22.1%에서 2018년 25.8%로 올랐다가 지난해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들은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안정적 직업에 대한 선호'(3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입시 위주의 교육'(27.2%), '실패에 대한 두려움'(25.0%), '기업가에 대한 가족·친구 등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10.9%), '기업가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4.8%) 등 순이었다.

안정적 직업에 대한 선호를 이유로 꼽은 응답률은 2017년 조사 당시 31.8%에서 2018년 32.0%로 소폭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더 올랐다. 기업가정신·창업하면 연상되는 단어에 대해서는 '성공'(30.8%)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도전'(18.3%), '혁신'(11.6%), '환경변화 대응'(11.3%), '기회포착'(7.3%), '위험'(5.1%), '불확실성'(5.1%), '가치 창출'(4.0%), '실패'(2.4%), '신용불량'(1.9%) 등 순이었다.

기업가정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창업 자금 및 기업 성장 자금 지원'(36.8%)이 가장 많고 '기업가정신 및 창업 실무 교육 지원'(18.5%),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14.2%), '네트워킹·멘토링 등 창업 지원 서비스'(8.2%), '시장 개척 지원'(4.8%)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 지원'(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가정신 의미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25.0%),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는 것'(17.0%), '기업경영을 할 때 필요로 하는 리더십'(16.9%),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15.7%),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12.6%) 등 순으로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 (유진빌딩) 3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영자
  • 명칭 :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매체명 : G.ECONOMY
  • 등록번호 : 송파 라 0036
  • 등록일 : 1996-08-24
  • 발행일 : 1996-10-1
  • 발행인 : 강영자    |    G.ECONOMY ONLINE CEO 김용두, MAGAZINE CEO 강영자
  • 편집인 : 김대진    |    디지털미디어국장 김민제
  • G.ECONOMY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kim9876@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