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11일 롯데백화점의 제휴를 통해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아울렛 전국 모든 지점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제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건대스타시티점 등 31개 지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및 롯데아울렛 20개 지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원 이상 상품을 단일 결제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이 증정한다.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1인 1회 자동 지급된다.

17일부터는 카카오페이로 여러 상품을 합산해 총 5만원 이상 결제 시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종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각 지점 사은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점별 재고 수량 및 프로모션 참여율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9월 말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시 지급되는 ‘알 리워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알 리워드’는 일정 금액의 카카오페이머니가 담겨 있고 당첨 금액은 랜덤이다.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서 ‘알 모으기’를 신청했다면 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할 때도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 있는 결제 화면을 매장에 보여주면 바코드를 인식해 비접촉으로 안전하게 결제가 이뤄진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에 L.POINT를 추가했다면 한 번의 바코드 인식으로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포인트도 자동 적립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지점을 갖고 있는 롯데백화점과의 제휴로 사용자들의 ‘카카오페이 결제’ 경험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되었다”며,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