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가 도수를 낮춰 2030 여성들 취향 저격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매실주로 사랑받아온 ‘매화수’를 2도 낮춘 알콜 도수와 디자인 등 리뉴얼해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가볍고 즐겁게 마시는 저도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상표 전면의 서체와 매화꽃 디자인을 변경해 시각적인 부분을 변화시켰고 알콜 도수도 기존 14도에서 12도로 낮췄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매실주 브랜드인 매화수가 항상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2030 여성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성을 반영해 새단장했다"며 "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화수는 청매실을 저온에서 숙성하고 냉동 여과시킨 매실원액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이다. 술이 약한 사람 및 저도주 선호층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매실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