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 협약식을 삼성동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 사망 비율은 44%에 달하고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비율이 81%를 차지하고 있다.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이다. 올해 교육부 및 서울시에서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설치를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160여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수선이 필요한 12곳은 보수작업을 진행한다.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의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을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하해 2016년 7월부터 후원중이며 현재까지 전국에 405곳 설치, 58곳 유지·보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