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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의 건강클리닉] 에너지의 잠재성을 인식하자!




인간의 무의식 세계는 끊임없이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무의식은 현실을 엿보게 하는 조력자다. 우리가 현실을 보는 현상은 본능적으로 우리가 창조해내는 현실이다. 우리는 스스로 우주를 만들어 내며, 현실을 만들어 내도록 명령받는다. 무의식이 이렇게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현실은 어쩌면 모든 생명의 총합인지 모른다. 이러한 총합체에 의해 현실이 창조된 것인지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인간 역시 만물의 총합체가 되기 이전에 우주의 에너지로 존재한 것인지도 모른다. 외부에 다시 외부 세계가 존재하는가의 물음처럼 우주의 에너지 세계는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의식의 상호작용에 의해 현실이 만들어진다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비상식적이긴 해도 두뇌가 의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의식이 두뇌를 만들어낸다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의식이 물질을 만들고,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주장도 절대적으로 반박하기 어렵다. 세상은 이렇게 신비롭고 대단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연구는 이런 결론을 공표했다. 인간이 보는 내용의 50%는 실제 눈으로 보이는 정보에 근거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50%의 변화는 실제 인간에게 세상은 이렇게 보여야 한다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눈이 시각기관이 아니라 두뇌 혹은 마음이 시각기관이란 가정도 가능한 셈이다.

인체의 에너지 장인 오라는 인체를 둘러싸고 있는 미묘한 에너지 장이다. 이는 생명 에너지라 이름 할 수 있다. 이런 에너지는 인체의 경락을 통해 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의 에너지 장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만이 볼 수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런 능력이 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시기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수련이나 공부를 통해 이런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받기도 한다.

에너지의 색깔을 통해 질병의 유무와 정도를 구별하는 경우도 있었다. 검은색 가운데 흰 반점을 보는 경우, 암의 전이를 의미하는 보고도 있다. 나쁜 음식을 먹으면 오라의 색깔에 손상을 입힌다는 말도 있다. 처방약의 복용 또한 에너지 장에 나쁜 색깔을 형성되게 하며, 방사성 염색약 등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특히 이런 염색약의 흔적이 오라에 10여 년 동안 남아 있는 흔적을 발견한 사실도 보고되고 있다.

비단 오라뿐만 아니라 그 에너지를 조정하는데 에너지 전송이 매우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통해 치유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다. 동시에 모든 장소에 치유 에너지는 잠재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의 오라를 읽을 수 있음은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오라의 현상을 읽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감각의 정도는 다양하다. 어지러운 색깔로부터 복잡한 빛, 복잡한 이미지, 두드러진 형체, 뿌연 연기 같은 모양 등등….

인체의 에너지는 다만 물리적인 전기적 성질보다 훨씬 복잡하다. 아직 인체의 에너지에 대한 모든 것들이 발견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이런 믿음을 가지고 치유의 극대화를 이뤄내면 되는 것이다. 

이윤희 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