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M6 드라이버[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M5, M6 시리즈를 출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21일 강남구 신사동의 PGA 골프 아카데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M5, M6 시리즈의 장점을 설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M5, M6 시리즈는 각각 드라이버와 우드, 레스큐, 아이언 등 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에서 우드 제품은 스피드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했다. 스피드 인젝션 프로세스는 표면에 구멍을 뚫어 용접, 페인트 마감 후인 공정 마지막 단계에 각 헤드 페이스에 스피드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오차 없이 헤드 반발력 최대허용치(0.830)에 근접한 고 반발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중앙을 벗어난 샷에 대한 관용성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초박형 티타늄 사용 등을 통해 스윙과 볼 스피드를 극대화해 비거리를 늘렸다. 업그레이드 버전의 카본 패널은 잉여 중량으로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탁월한 관용성과 높은 탄도를 보여준다. 아이언은 혁신적인 스피드 브릿지 기술을 채택했다. 최소의 무게로 샷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탑 라인과 페이스 상부가 견고해져 타구음과 타구감 등을 개선했다. 발전된 스피드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핑골프 2019년 신모델 i500 아이언이 출시되자마자 인기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헤드가 품절될 정도로 폭발적이다. i500의 인기요인을 알아보자. 우선 심플한 디자인이다. 페이스 주변을 얇게 제작하여 스타일리시함이 배가됐다. 이처럼 고강도 초박형 페이스를 만들 수있었던 비결은 핑골프에서 머레이징 C300 소재를 블레이드 헤드에 처음 적용했기 때문이다. 머레이징 C300은 431 스테인리스 스틸의 3배 강도로 단단하면서도 공간이 절약된다. 또한 5배 이상 향상된 페이스 유연성이 드라이버 반발계수를 가진 비거리 성능을 창출한다. 클래식한 블레이드 헤드에 중공구조를 적용해 비거리가 혁신적으로 좋아졌다. 잉여 무게는 저중심으로 재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키웠다. 아이언 고유의 강력한 컨트롤 능력은 물론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까지 갖췄다. 방향성도 좋다. 블레이드지만 고탄도 비행을 구현했다. 페이스 최대 탄성이 최대 초속으로 공을 보내는 파워다. 웨지처럼 후가공 처리된 정밀 밀드 그루브는 공이 착지한 뒤 강력한 스핀력을 발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핑골프에서는 골퍼의 체형에 맞게 본사와 전국 피팅지정대리점, 순회 피팅행사를
이번주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로즈[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이번주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로즈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2019년 1월 넷째주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인 브룩스 켑카(미국)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1일 끝난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데저트 클래식에서 로즈는 공동 34위로 부진했다. 따라서 다음주에도 1위를 지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2위인 켑카는 20일에 끝난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비교적 선전하며 순항중이기 때문이다. 3위는 지난 주와 같이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더스틴 존슨도 지난주 켑카와 같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공동 16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4위부터 10위까지도 지난주와 같았다. 저스틴 토머스, 브라이슨 디샘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프란시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니 피나우(미국)가 자리를 지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12위에서 1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데저트 클래식 우승자이자 늦깍이 신인 아담 롱(미국)은 지난주 417위에서 133위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든 지은희[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을 한 지은희(32)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7계단 올랐다. 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치뤄진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그 결과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32위보다 7계단 뛰어올라 25위가 됐다. 지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32세 8개월)을 세웠다. 박세리의 2010년 당시 기록인 32세 7개월을 1개월늦췄다. 한편, 몇달째 부동의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이번주도 1위였다.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가 2위부터 4위로 역시 순위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고진영(24)은 10위였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순위>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2위 박성현 3위 유소연 4위 박인비 5위 렉시 톰슨(미국) 6위 이민지(호주 교포) 7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8위 조지아 홀(잉글랜드) 9위 브루크 헨더슨(캐나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용품 전문 제조업체 ㈜아이온인터내셔널(이하 아이온)이 와디즈 펀드를 통해 저중심 조준 퍼터 ‘NYF-커터’를 런칭했다. NYF-커터는 ‘커터(cutter: cutted-putter)’라는 명칭답게 보통 흔하게 쓰는 33~35인치 길이 샤프트를 가진 퍼터보다 10인치가량 짧다. 샤프트가 22인치/25인치에 불과하다. 골프는 퍼팅 때 공이 놓여있는 지점에 시선을 둔 채 퍼팅을 한다. 다른 구기 종목이 공에 시선을 두지 않고 공이 나아갈 목표 지점에 시선을 두는 것과는 반대다. 퍼터 헤드 통제가 어려워 나타난 골프만의 특징이다. 그러나 아이온은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젓가락이나 당구처럼 이동 궤적을 단순하게 만든다면 목표 지점을 보면서 치는 퍼팅이 가능해질 것이라 보았다. 짧은 샤프트로 인해 자연히 신체 중심이 낮아지고 라이 각도를 72도에서 60도로 낮춤으로서, 변수가 많은 어깨중심의 회전보다 단순한 허리중심 회전으로 옮겨가게 했다. 헤드무게를 440g로 중량감을 줘서 작고 느린 스트로크로도 충분한 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NYF-커터만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은 움직임으로도 일관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한국미즈노가 힘이 부족해서 비거리가 늘 아쉬웠던 여성 골퍼들을 위해 여성전용 클럽 'GX-f 시리즈'를 출시했다. GX-f 시리즈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풀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남성에 비해 근력이 부족해 먼 거리로 공을 날리기 힘든 여성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타격감, 정확한 방향성까지 모든 면을 보완해 여성 골퍼들에게 특별한 만족스러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를 위해 GX-f 시리즈는 지난 시리즈에서 호평받았던 M 퓨전 카본 샤프트 기술을 이번에도 적용, GX-f 시리즈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 M퓨전 카본 샤프트는 탄소 원자를 그물망 형태로 연결해 직경 1나노미터(1/10만 m) 원통 모양으로 제작한 '카본 나노 튜브'를 삽입한 샤프트다. 이 기술은 샤프트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이면서도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돼 클럽 헤드 스피드가 증가하며 그동안 여성골퍼들이 많이 사용해왔던 저중량 샤프트에서 발생하는 방향성 문제를 보완했다. GX-f 드라이버는 이에 더해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하고 주변부는 얇게 배치하는 딥페이스 구조를 적용, 헤드 반발력을 한층 높였다. 크라운은 보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레드 볼(Red Ball) 퍼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28만원이다. 캘러웨이 골프 측에 따르면 레드 볼 퍼터의 설계 콘셉트는 정확한 셋업과 정렬이다. 캘러웨이는 두 가지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혁명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헤드에 레드 볼을, 그 위로 링 모양의 스코프(scope)를 디자인했다. 골퍼의 눈이 레드 볼과 수직선상에 있어야만 레드 볼이 링에 걸리지 않는 원리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과녁이 연상되어 골퍼는 올바른 셋업으로 일관성 있는 퍼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디세이의 버사 얼라인먼트 기술도 적용했다. 페이스 앵글을 부각시켜 집중력을 높이면 정확한 퍼팅에 도움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여기에 화이트 핫 RX 인서트가 접목돼 부드러운 터치감과 타격음을 느낄 수 있다. 한국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세이 자체 실험 결과 레드 볼 퍼터를 사용한 골퍼의 68%가 셋업 포지션이 일관성 있게 바뀌었고, 17%는 라이 앵글이 좋아졌다"며 "2000년대 골프업계를 뒤흔든 투볼 퍼터에 이어 레드 볼이 퍼터
지난 PGA 머천다이즈 쇼에 출품한 골프존 부스 모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골프존이 이번에도 '2019 PGA(미국프로골프협회)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한다. 골프존은 23일(수)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19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와 골프거리측정기 등을 출품해 골프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골프존이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PGA 머천다이즈 쇼는 전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돼, 1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골프 용품과 신기술, 훈련 기구, 여행상품을 전시, 소개한다. 골프존이 2년 연속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와 부스 운영, 전시 방식은 비슷하다. 박람회 현장에 스크린골프 부스를 마련하고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등을 전시하며 무료 시타 체험도 제공한다. PGA 머천다이즈 쇼에는 지난해에만 약 1500여명이 다녀간 바 있다.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1월 23일부터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PGA 머천다이즈 쇼를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8개국에서 10명의 외국인 참가자 선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2인에 2019시즌 정규투어 10개 대회 출전권 부여 -8개국(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방송 예정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라는 ‘비전 2028’을 발표하며, 세계 넘버원 투어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KLPGA는 지난 시즌부터 쿼드스포츠와 업무협력을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참가자를 선발해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 후 최종 2인에 KLPGA투어 10개 대회의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진행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제네비브 아이린 링(24,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6,대만)이 서바이벌 경쟁에서 승리하며 국내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KLPGA가 주관하는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면접 중인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남)와 뉴딘파스텔 함정민 지휘자(여)[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골프존뉴딘그룹이 사회에 공헌하고자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뉴딘파스텔(대표이사 한태정)이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채용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인으로서 합창단원이 될 신입을 모집하기 위해 오디션을 열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채용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2차 오디션 겸 면접을 진행했다. 2차오디션에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총 16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준비, 면접관 앞에서 열창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4일 이후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부터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단원으로 정식 채용돼 활동한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음악에 열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12월 설립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