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에 출전하는 KPGA 주요 선수 (좌측부터 이태희, 함정우, 이재경, 김한별, 김성현 / 사진 : CJ그룹)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목)부터 나흘 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섀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열리는 'THE CJ CUP(이하 더 CJ컵)' 출전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대회엔 세계랭킹 TOP10 중 7명이 더 CJ컵 무대를 밟는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그리고 세계랭킹 2위 존 람과 두 차례나 페덱스 컵을 들어올린 로리 맥길로이, 그리고 올해 PGA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까지 상위 5명 모두 출전 의사를 밝혔다. 예년에는 TOP10 중 2명씩 참가했던 것에 비해 세계랭킹 톱 랭커들의 수가 늘어나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시즌 23명의 우승자와 페덱스 컵 순위 60위 중 56명이 더 CJ컵에 참가하고 지난 7년간 페덱스 컵 우승자 전원이 출전을 확정지으며 막강한 선수 라인업을 구축했다.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임성재와 안병훈은 각각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1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장실 책상에 앉아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 자립도시 용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4성 장군에 국회의원까지 거친 백군기 용인시장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이란 말이 있지만 지금은 ‘생사거용인(生死居龍仁)’이라 할 만큼 용인은 산 자에게나 죽은 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곳이 됐다. 도시와 농촌 지역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져 사람 살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 가는 큰 도시다. 인구 110만 명 안팎에 면적은 591㎢다. 경기도내 28개 시 지역 가운데 포천 화성 파주 다음으로 넓다. 서울(605㎢)과 엇비슷한 크기다. 올해 총예산이 3조560억 원이나 된다. 백군기 시장은 이 도시의 시장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4성 장군을 지내고 19대 국회의원을 거쳐 민선 7기 용인시장이 됐다. 대장 출신 인사가 국회의원을 지낸 적은 있지만 민선 기초단체장이 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 자립도시 용인
안나린이 11일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으로 받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KLPGA )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나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데뷔 5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93번째 대회 만의 우승이다. 안나린은 11일 세종시 세종필드골프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10타차 선두로 출발한 안나린은 전반 3번과 후반 12, 13번 홀 연속 보기를 하는 등 한때 위기를 맞았지만 14번 홀 버디와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생애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나린은 경기 후 “차분하게 경기하려 했지만 잘 안됐는데 파5 14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잘 되겠다 싶어 주먹을 꽉 쥐었다. 그 전 홀에 리더보드를 봤는데 정신차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승부사 기질이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나린은 2015년
김세영이 시상식에서 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 : Darren Carroll/PGA of Americ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12일(한국시간) '빨간 바지의 마술사' 김세영(27)이 드디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5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6년만이다. 김세영은 데뷔 이후 매년 1승 이상씩 승수를 올리며 10승을 거뒀으나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었다. 현재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 중 메이저대회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였다. 그동안 가장 좋았던 메이저 성적은 201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2018 에비앙 챔 피언십 준우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명실상부한 강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64만5000달러(약 7억4300만 원)를 받아 올 시즌 상금 90만 8219달러가 됐다. 또 생애 통산상금이 957만 4895달러로 9백만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김세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번 우승을 포함, 네 번의 톱20을 기록했다. 또 이번 우승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②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
우승을 차지한 김백준 (사진: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국가대표 김백준(19)이 올해 신설된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위한 무대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했다. 5, 6일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6,7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백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튿날 김백준은 보기 2개를 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백준은 경기 후 “대회 기간 내내 샷은 괜찮았지만 퍼트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잘 극복해 내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기쁘고 영광이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큰 자신감을 얻게 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화성 비봉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백준은 부모님의 권유로 취미 삼아 골프를 배우다 13세 때 본격적으로 골프채를 손에 잡았고 현재는 88컨트리클럽 내 위치한 AJ
고진영(사진:현대카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고진영이냐, 안송이냐'. 8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필드골프장(파72ㆍ6676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오택캐리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나서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국내파 안송이(30ㆍKB금융그룹)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해 그 결과가 궁금하다. 고진영은 지난 8월 2일 끝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65일만에 KLPGA 정규투어에 나선다. 고진영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 대신 지난 6월에 롯데 칸타타여자오픈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그리고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등 세 차례 국내 대회에만 참가했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 나선 것은 L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고진영은 다음 달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 에 나설 예정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하나금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좌측)과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 이성환)은 지난 5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 홍미영 전무, 고려대 의료원측의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학연구처장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정웅교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대회 기획 및 주관, 유망선수 발굴 및 관리, 스타마케팅 및 기업연계 마케팅 등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를 대표하는 박성현과 고진영, PGA(미국남자프로골프투어)의 강성훈 프로 등이 소속된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공동 연구를 비롯해 직원 교육 및 훈련, 운동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 총장은 “다수의 스타 골퍼들이 소속된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이번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ld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ls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