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④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KPGA 김태연 경기위원장이 기상 악화에 따라 23일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 :KPGA)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가 기상악화로 둘째 날 경기를 취소하고 54홀로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 KPGA 김태연 경기위원장은 "무려 5차례 중단 끝에 낮 12시 13분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강풍으로 인해 4번, 7번, 11번 홀 그린 위에서 공이 멈춰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린 위에 공을 내려 놓으면 강한 바람에 의해 공이 스스로 움직인다. 돌풍도 불고 있고 오후에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분다는 예보가 있어 금일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경기위원회와 투어 이사회, 타이틀 스폰서와 협의 끝에 낮 12시 13분에 둘째 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대회장엔 이날 강한 바람(평균 풍속 10~12m/s, 순간 풍속 16~18m/s)이 불었다. 이로 인해 그린 위에 공을 놓았을 때 강풍에 의해 공이 움직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위원회는 이날 2라운드를 오전 7시 10분에 시작했으나 강풍으로 9시 52분 1차 중단에 이어 낮 12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김태훈과 이창우' 중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를 선수는 과연 누가될까? 22일부터 나흘간 제주 타미우스골프장(파72. 6,982야드)에서 열리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 승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태훈 (사진 KPGA) - 김태훈과 이창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올라서기 위한 치열한 경쟁 예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35)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이창우(27.스릭슨)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를 통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서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김태훈이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패했고 이창우는 연장 네 번째 승부에서 전재한(30.도휘에드가)
제이슨 코크랙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Getty Image for THE CJ CUP)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꿈은 이뤄진다'. 미국의 제이슨 코크랙(35)이 '더CJ컵'에서 PGA 투어 233 경기만엔 투어 첫 승을 올렸다. 2008년 프로에 입문, 2011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2승을 올려 투어 카드를 얻었고 현재 남자 골프 세계랭킹 53위지만 이 대회 전까진 PGA 투어 우승 기록이 없었다. 코크랙은 2018년 '더CJ컵'에 나와 공동 67위를 기록했고, 지난 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선 컷 탈락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US오픈골프대회에선 공동 17위에 올랐다. 코크랙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새도우크릭골프장(파72. 7527야드)에서 열린 2020~21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섀도우크릭(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제이슨 코크랙이 4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Getty Image for THE CJ CUP) 코크랙은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강상범 칼럼 26] 골프스윙 ‘응용의 제2법칙’ 기본 준비자세를 최대한 적게 바꾼다 한글 ‘자음’의 두 번째 응용법칙은 기본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간단한 ‘획’의 추가이다. 즉 기본 준비자세에서 변경 사항이 적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응용동작도 간단해야 된다. <예: ‘ㄴ’ -> ‘ㄷ’->‘ㅌ’ > 기본 ‘ㄴ’의 응용인 ‘ㅌ’을 예를 들기 위해 ‘경사지 샷’을 살펴본다. 먼저 양발 오르막에서 볼이 왼쪽으로 휘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기존에는 상체가 선 플랫(Flat)한 궤도로 인해 볼이 왼쪽으로 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볼의 구질과는 상관이 없다. 단지 양발 오르막에서는 클럽페이스의 중앙인 스위트스폿(Sweet spot)이 왼쪽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체를 세우면 체중이 뒤로 가기 때문에 체중을 앞에 둘 수가 없다. [양발 오르막 스위트스폿 방향] [다른 경사지들 스위트스폿 방향] 파란색은 타깃과 클럽페이스의 리딩 엣지(Leading edge) 방향이고 빨간색은 클럽페이스 중앙인 스위트스폿 방향이다. ‘양발 오르막’에서만 방향이 다르며, 나머지 경사지에서는 같다. 따라서 다른 ‘경사지 샷’에서 볼의 구질은 모두 스
1번 홀에서 바라본 톰슨 크리크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7) - 미국 루이지애나 명문 '더 블러프스(The Bluffs)' 미국에는 1만6천여 개 골프장이 있다. 전 세계 3만4천여 개 골프장의 45%다. 미국 골프장을 말하지 않고 골프장을 논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필자는 2018년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국의 3개 주정부로부터 초청받아 23개 명문 코스들을 돌아봤다. 미국 및 캐나다의 유명한 골프 작가, 골프 기자 등이 참가하는 초청 라운드였다. 루이지애나 주정부 관광국에서는 한국인 기자를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주 정부 관광국 책임자인 Mary 여사와 동반 라운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다. 첫날 뉴올리언스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세인트 프랜시스빌(St. Francisville)에 있는 더 블러프스 온 톰슨 크릭(The Bluffs on Thompson Creek) 골프클럽까지 북쪽으로 120마일(약 190km) 거리를 이동했다. 더 블러프스(The Bluffs) 골프클럽(파 72?6997야드?6455야드)은 세계적인 골프 명장 아놀드 파머가 설계, 1988년에 개장하였다. 2017년 골프매거진 선
골프존 골핑의 ‘2020 블랙골프데이’ 이벤트 배너 이미지(사진:골프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이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국내 최대 온라인 골프쇼핑 페스티벌 ‘2020 블랙골프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블랙골프데이는 국내외 인기 골프브랜드의 다양한 골프용품들을 실속 있는 할인가로 판매한다. 14일(수) 오전 10시에 오픈된 ‘패션·용품 DAY’에는 △캐디톡미니미 거리측정기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에디션 △휠라?벤호건?아담스콧 의류 및 용품 △빈폴?와이드앵글?클리브랜드 의류 △나이키?아디다스?풋조이 골프화 △브리지스톤 TOUR B X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용품 및 패션 제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15일(목)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클럽 DAY’의 경우, △브리지스톤 V300 6 9 아이언 세트 △핑 G400클럽 한정 수량 판매 △테일러메이드 M6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 △캘러웨이 오딧세이 아이트렉스 퍼터 △클리브랜드 RTX-4 웨
더스틴 존슨(사진: PGA 투어 홈페이지 / Getty Image gregory shamus)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더 CJ컵' 출전을 포기했다. PGA 투어는 13일(현지시간) "존슨이 COVID-19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CJ CUP @ SHADOW CREEK에서 물러났다. J.T. 포튼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짧은 성명서를 냈다. 로이터통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존슨은 PGA 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올랐다. 이에 따라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더 CJ컵 출전을 포기했다. 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주 대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PGA 투어 메디컬 팀이
본인이 만든 비빔밥을 시식하는 이안 폴터, 옆은 안병훈 선수(사진 제공:CJ그룹)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이안 폴터가 만드는 비빔밥’, ‘리키 파울러 표 한국식 만두’는 어떤 맛일까?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올 'THE CJ CUP(이하 더 CJ컵)'이 출전 선수들과 함께 한식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미국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식의 진가를 알린다.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그리고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K-Food와 비비고를 알리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쌀밥을 김으로 싸보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유쾌하게 경험해 볼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직접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에 달하는 K-Food 파티를 열어주는 ‘비비고 셰프고&rsqu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③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