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빚이 걱정이다 -증가 속도 빨라지고 부채 악성화되는데 생산연령인구 비율은 크게 줄어들어 나라 빚이 급격하게 늘어나 걱정이다.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작년 말 기준 846조 원이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D1) 비율이 44.2%다. 국가채무란 중앙과 지방정부가 진 빚을 말한다. 이는 5년 전인 2015년의 591조 원에 비해 255조 원이 늘어난 수치다. 2010년 392조 원에 비해선 454조 원이 늘어났다. 10년만에 116%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2010년 29.7%에서 2015년 35.7%, 2020년 44.2%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국가채무가 2024년 말엔 1334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DP 대비로는 58.6%다. 그런데 이 빚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려면 일반정부 부채(D2)란 개념을 써야 한다. 국제 비교 땐 D1이 아니라 D2가 기준이다. D2는 D1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빚을 포함한 것이다. 이를 적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작년 말 D2는 훨씬 늘어나 GDP 대비 48.41%가 된다. D1에 비해 4.21%포인트가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일각에서 “우리나라 국가채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27일(토) 오후 3시, 세계 최초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우수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한-중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총상금 3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로 진행되며, 획득한 스킨만큼 참여한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최초로 진행되는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 답게 출전하는 선수 라인업도 막강하다.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한-중 대표 미녀 골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급부상하고 있는 플레이어 유현주와 안소현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고, 이미 우리나라 골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중국을 대표해 나선다. 한국을 대표한 유현주와 안소현, 그리고 중국을 대표한 수이샹과 장웨이웨이의 진땀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가 한 껏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여자골프의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3년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 출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렌스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72승 대기록을 세운 소렌스탐은 2008년 가족과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13년 만에 LPGA 투어 정식 대회에 돌아왔다. 소렌스탐이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 노나 코스 16번홀 근처에 소렌스탐의 집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크 노나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열린 것은 1990년 솔하임컵 이후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25일 대회 기자회견에서 "침대에서 굴러나오면 16번 티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 뒷마당"이라면서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 대회에서 남편 마이크 맥지와 두 자녀, 부모님, 시누이 등 가족들 앞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남편은 소렌스탐의 캐디 백을 들어주기로 했다. 소렌스탐은 "남편 마이크에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헬스케어 전문 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한윤석)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꾸렸다. 지티지웰니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창단 멤버는 올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이혜정(26), 전예성(20)과 드림 투어에서 뛰는 안예인(23), 안소현(26)이다. 이혜정, 전예성, 안예인은 지티지웰니스의 메인 후원으로 올해부터 지티지웰니스 모자를 쓰고 KLPGA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안소현은 서브 후원이다. 지티지웰니스의 토털 뷰티 솔루션도 제공받는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민식 지티지웰니스 부대표 겸 골프단 단장은 “오랫동안 기획해온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골프단이자 미녀골프단으로서 KLPGA 투어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골프단 운영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골프단의 주장이자 맏언니 이혜정은 “2021년 시즌을 지티지웰니스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오페라 미룩스 LED 마스크 등 토털 뷰티 솔루션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3일(현지시간) 당한 차량 전복사고로 두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했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걷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재기 여부가 불투명하다. UPI통신은 25일 "우즈가 다시 걷게 되려면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이전 허리 수술 이력까지 있는 우즈가 다시 골프 선수로 활동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가 내리막길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고 두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 곳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고 발목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정형외과 전문의 조지프 푸리타 박사는 UPI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말 회복 속도가 빨라도 6개월은 소요될 것"이라며 "아무리 빨라도 2022년에나 다시 경기에 나올 수 있는데 만일 그렇게 된다고 해도 엄청난 일"이라고 예상했다. 푸리타 박사는 "그가 다시 걷게 될 수는 있을 것"이라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의류 홀릭앤플레이가 국내 남녀 프로골퍼 7명을 후원한다. 홀릭앤플레이를 생산하는 합리적인소비(대표 선정선)는 2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골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신보민(26, SBI저축은행), 드림 투어에서 뛰는 이혜정(30), 채아라(31),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로 복귀하는 이종수(28), G투어와 유튜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박정우(28), 김요한(36), 정용훈(25)이 후원 대상이다. 이들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홀릭앤플레이 골프의류를 입는다. 후원 계약 프로골퍼 중 주목할 만한 선수는 신보민이다. 신장 175㎝로 장타가 특기인 그는 지난해 7월 KBC 드림투어 with 웨스트오션CC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는 13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따냈다. 신보민은 이날 조인식에서 “올해 정규투어는 처음이라 설렌다. 좋은 의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둔 소감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타이거 우즈가 오늘 오전 캘리포니아에서 교통사고로(단독 교통사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쳤습니다. 지금 타이거 우즈는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과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도 "우리는 조금 전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타이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며, 경과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GA 투어와 선수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도하며, 우리는 그의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방건설이 '핫식스' 이정은(25)을 비롯해 기존의 후원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신입 선수까지 영입해 9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대방건설은 이정은6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허미정(31), 최나연(33), 오수현(24)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정연주(29), 현세린(19), 유고운(26), 윤서현(21) 등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2021 KLPGA투어 루키 손연정(21)은 새 가족으로 영입했다. 2016년 KLPGA투어 신인왕, 2017년과 2018년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정은6는 2019년 LPGA투어에 진출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대방건설은 2018년부터 이정은6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더 연장했다. 대방건설은 호주교포 오수현과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유고운, 윤서현과도 재계약했다. 올해부터 KLPGA 투어 루키 손연정과는 새로 후원 계약했다. 손연정은 2019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드림투어를 통해 KLPGA투어에 진출한 유망주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기존 허미정, 최나연, 정연주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랭킹 91위 맥스 호마(미국)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장전에서 토니 피나우(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피나우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호마는 파3 14번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해 보기를 한 피나우를 이겼다. 이로써 호마는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1년 9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했고, 우승 상금이 167만4천달러에 이르며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하는 특급 대회다.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버뱅크에서 태어나 자란 호마는 고향에서 값진 우승을 따내 감격이 더했다. 호마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보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고향에서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