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 17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무주 컨트리클럽’의 골프장 자산 일체를 인수했다. 11일 골프존카운티 무주는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019년 7월, 골프장 운영업체인 ㈜케이제이클럽과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던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임차 운영하는 동안 서비스 및 마케팅, 코스 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며 골프장의 가치를 높이는 등 임대인의 기대에 부응해 골프존카운티와 수의계약으로 골프장 자산 일체를 매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 폭우로 골프장에 큰 수해를 겪은 골프존카운티 무주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골프장 정상화를 목표로 힘썼으며 이에 올 1월부터 18홀 정규 코스를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할 수 있었다. 골프존카운티는 공사 기간 동안 9홀만 운영하며 피해 입은 골프 코스 공사를 직접 지시 감독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골프장 운영에 있어 적극적인 면모를 비춰왔다. 이번 골프존카운티 무주 인수는 매년 수익이 나던 대중제 골프장의 실적을 임차 운영으로 더욱 가치 증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1월 17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전국적으로 10만 명에 이르는 스크린골프장 업주, 종사자 및 가족들이 생계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총 5주간 영업이 중단된 스크린골프장은 월평균 2천 만원 이상의 비용 피해를 입고 있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 골프존파크 가맹점 지역대표자 연합회 부산 지역대표(김옥삼 씨)는 부산지역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과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스크린골프장의 특성과 운영행태를 반영한 세분화된 방역 지침과 제한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스크린골프장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조치를 취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방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까지였던 스크린골프장, 헬스클럽 등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조치를 이달 17일까지 연장 시행했으며 태권도, 발레 등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에 한해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면 영업을 허용한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국의 스크린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신축(辛丑)년입니다. 신(辛)은 10간(天干)의 여덟 번째이고 축(丑)은 12지(地支)의 두 번째입니다. 신은 ‘희다’는 뜻이고 축은 ‘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니 올해는 ‘(흰)소띠 해’입니다. 소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대개 완고하고 우직하지만 정직하며 근면하고 인내심이 많다고 합니다. 재물복도 많다지요. 올해는 1월 1일이 금요일이라 새해 첫날부터 사흘간 연휴입니다. 아무래도 새해 기분은 월요일인 4일이라야 제대로 느낄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무엇보다 그 지긋지긋한 ‘코로나19’ 공포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너무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작년 말부터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우리나라는 깜깜무소식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지난 달부터 급증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언제쯤 크게 줄어들어 안정세로 돌아설지 불투명합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코로나19 방역국가라고 알려졌던 나라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젠 국민들도 슬슬 지쳐갑니다. 코로나19에
‘닥터코아(Dr.coa)’ 생산하는 ㈜이앤피 김헌 대표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의 70% 안팎이 물로 구성돼 있다.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사람은 몸에서 물이 1, 2%만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을 느낀다.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에 이르고 12% 안팎을 잃으면 죽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영양분을 필요한 곳까지 운반해주고, 체온을 유지해 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음식물 소화도 돕는다. 매일 일정한 양의 물을 섭취해줘야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다. 때문에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 먹는 것도 건강을 생각해서다. ㈜이앤피 김헌(46) 대표는 지하 150m에서 뽑아 올린 ‘닥터코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제대로 된 물을 생산해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좋은 물을 마시면 몸이 좋아지죠. 닥터코아는 체내 흡수율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골프협회(KGA) 제19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우기정 대구CC 회장, 이중명 아난티 회장, 박노승 전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의 대결이다. KGA는 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등록을 마쳐 다음 주 선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4년 임기의 회장 투표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시도 협회 대표, 회원사 골프장 대표 등 166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한다. 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개표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제14·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지냈고 이 후보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다. 박 후보는 대한골프협회 국제심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11일 전화(문자 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965년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은 단독 입후보자가 전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전했다. 구자철 회장은 4일 “2020 시즌 KP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에도 단일 시즌의 모든 정규 대회를 안전하게 마쳤다”며 “KPGA 제18대 집행부와 사무국 모두는 ‘다시 뛰자 KPGA’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쉼없이 달렸다. 덕분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게 됐다”고 소회했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2021년 화두로 ▲ 투어 안정화, ▲ 회원 권익 증진, ▲ 골프 저변 확대를 꼽았다. 구자철 회장은 “2020년 KPGA는 여러 스폰서들이 합류해 예년에 비해 훨씬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스폰서들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각 투어의 기반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이하 스카이72)가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적용 대상은 인천 중구 또는 옹진군 주민이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스카이72GC의 4개 정규코스(하늘, 오션, 레이크, 클래식코스) 이용 때 평일 그린피 15%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스카이72GC의 Tee카드 멤버십 할인과 기타 쿠폰 등을 모두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장 큰 할인 폭으로 라운드가 가능하다. 더불어 9홀 코스인 드림듄스코스도 평일 그린피 15% 할인,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드림골프연습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정상요금에서 4천원 더 할인받을 수 있다. 그동안 스카이72GC는 주민자치센터 골프 행사 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골프장과 연습장 이용 혜택을 제공했으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시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변경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최근 셀프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17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존카운티 구미를 1, 2, 3부 전 티타임 노캐디 골프장으로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경북 구미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레인지 97타석을 갖춘 골프 연습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내장객에게 캐디피 절감은 물론 골퍼의 셀프 거리 측정과 코스 공략을 통한 실력 상승 도모 등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티타임을 노캐디제로 바꿨다. 골프장측은 내년도 내장객 중 반기별 15회 이상 방문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해당 라이선스 소지자가 골프장을 내장할 때 셀프 키트 등도 함께 지급해 내장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골프장 이용 서비스의 효율성은 높인 노캐디 골프장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골프장측은 또 카트 운행 때 급커브 구간 또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트로 신설 및 코스 내 안전시설을 강화했다. 스타트 광장에는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협회 회원사의 합리적인 인사·노무관리에 필요한 자문을 위하여 노무법인 해닮(대표 이동직)과 17일 협회, 노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사 ‘인사·노무자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는 노무법인 해닮을 인사·노무분야 자문법인으로 위촉해 회원사에 인사 및 노무관리에 필요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무법인 해닮은 ▲ 협회 및 협회 회원사에 인사·노무관련 자문(상담) ▲ 법령 개정 및 최신 판례 등에 대한 정보 제공 ▲ 인사 및 노무관리 기본 표준서식 제공 ▲ 인사 및 노무관리 강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직 해닮 대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협회 회원사에 “판례 및 지침 변경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방안 제시와 정부지원금 정보는 물론 다양한 주제의 인사·노무관리를 안내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관리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노무관련 법령과 실무 사례를 상시 자문 및 회원사의 인사·노무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
[강상범 칼럼]28-‘준비자세의 중요한 우선 순위는 한글 자음의 순서와 같다’ 준비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보통은 ‘그립’이라고 한다. 그립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마다 손의 모양이 각양각색이듯이 그립의 모양도 다양하다. 특히 퍼팅 때 그립 모양은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변화가 많을수록 중요하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손은 가장 신경이 예민한 부분으로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잡아야 한다. ‘그립을 손가락으로 잡아야 한다.’라는 말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준비자세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스윙의 결과 큰 실수를 유발하는 것’과 ‘스윙의 변화에 영향을 더 크게 주는 것’이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몸의 움직임에서는 큰 근육이 몸의 변화를 더 크게 준다. 한글골프에서 준비자세의 중요한 순서는 ‘ㄱ’, ‘ㄴ’, ‘ㅁ’, ‘ㅅ’, ‘ㅇ’이다. 풀어서 말하면, ‘ㄱ’ = 몸의 방향, ‘ㄴ’ = 상체와 하체가 만드는 각, ‘ㅁ’ =하체의 모양, ‘ㅅ’ = 팔과 상체의 모양, ‘ㅇ’ = 그립으로 표현한다. (단, 클럽페이스, 볼의 위치도 ‘ㅇ’이지만 우리 몸과는 다른 인위적인 조작이 가능한 변인으로 본다.) 가장 이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