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범 칼럼 27] 골프스윙 응용의 제 3 법칙 ‘스윙은 변하지 않는다’ 한글골프에서 ‘스윙’은 ‘모음’이다. 모음의 응용은 ‘결합’ 즉 아래아(•), 사람(ㅣ), 땅(ㅡ)의 결합이다. 아래아(•) - 기준점, ‘ㅡ’ - 스윙방향, ‘ㅣ’ - 스윙빠르기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들을 결합하는 것이며, 스윙의 기본을 바꿔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골프 응용에 들어서면 스윙궤도를 비롯하여 기본과 너무 다른 스윙을 구사할 것을 요구한다. 기본 동작 하나도 몸에 익히기기 힘든데 또 다른 동작들을 숙달해야 되기 때문에 골프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 스윙만큼은 기본과 응용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 기본과 응용 스윙동작의 차이가 어떤 골프이론이 쉽고 간단한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변경으로 기본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한글골프’가 다른 이론들과의 차별화이며, 한글의 위대함이다. 1. 페어웨이 러프에서의 샷 <기존골프>: 1) 어드레스 •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닫힐 것을 감안해 약간 오픈한다. • 가파른 스윙을 구사하기 위해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 볼은 오른쪽으로 옮겨 클럽페이스와 볼 사이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⑦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마스크를 껴고 말을 하다보니 힘도 들고 전달도 미흡해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레슨을
(김해신공항 조감도)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정치권 제 맘대로 하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정치권의 행태가 정말 가관(可觀)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사리(事理)나 원칙, 상식은 사라진지 오래다. 표(票)만 된다면 모든 걸 무시하고 벌떼처럼 달려든다. 지난 11월 17일 국무총리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해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결과 발표를 하기 바쁘게 정치권은 표심(票心) 경쟁에 혈안이 돼 있다. 내년 4월에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이들의 행태를 보면 정말 나라가 걱정이다.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해 입법권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11월 20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곧 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는 문제가 많다. 원칙이나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절차상으로도 문제 투성이다. 한마디로 정치권 제 맘대로다. 먼저 김해신공항 근본적 재검토 필요란 검증위원회 결과 발표가 왜 곧바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비약하느냐 문제다. 자구(字句)에 충실하
골프장 전경 코로나19 대비한 ‘비대면 골프’ 정착시키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어느 나라든 어떤 분야든 자유로운 곳이 없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독 골프장만은 반사이익으로 고공 순항 중이다. 바야흐로 골프 전성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최근 골프는 금융 위기 후 가장 힘든 시기로 주춤거렸던 골프가 쇠멸을 예측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해외여행 금지 및 야외 활동 중단 또는 축소되면서 유일한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생활 체육이 어려워진 젊은이들의 분출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골프장이 코로나로 인해 내장객이 급증하자 골프장은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골프장 이용료를 과도하게 인상하거나 회원의 약정을 변경하면서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에 탄력근무와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야골(야간 골프)족도 늘어나고 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야간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골프장은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확충하며 내장객 받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보니 급증한 내장객으로 인해 안전사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020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LPGA 정규투어는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를 끝으로 올 시즌을 모두 마감한다.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열릴 이 대회에서 상금왕 등 각 부문 주인공이 결정된다. - KLPGA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 상금왕 등 각 부문 주인공이 결정된다 2020년 KLPGA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총 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오는 13~15일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의 올드 코스(파 72, 6,747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해 안송이 프로가 데뷔 10년만에 첫 우승을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KLPGA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이 올 해에는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두 회사가 하나가 되어 언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⑥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스터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코스(파72. 7,010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네 번째 신설 대회인 이번 대회는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총 96명의 선수가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주인공은?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바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향방이다. 먼저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1~2022년 유러피언투어 시드와 보너스 상금, 제네시스 차량 1대 그리고 향후 5년간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라는 부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제네시스 대상’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타이틀이다. [현재 2020 시즌 KPG
6년 만에 KLPGA 정규투어 전관왕을 노리는 김효주(사진:하나금융그룹)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 최대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5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SKY72GC 오션코스(파72. 647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에서 두 번째 대회로 KLPGA 정규투어 타이틀 경쟁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LPGA 정규투어는 이 대회 후 다음 주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020'을 끝으로 올 시즌 투어를 모두 마감한다. 또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K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 (Ladies Asian Tour) 시리즈가 본격 가동된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KLPGA와 싱가포르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내년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의 의미를 짚어보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 종전 '하나은행 챔피언십' 정통성 계승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여자골프대회 중 총상금이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⑤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전수빈 프로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⑤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
이건희 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유치 활동을 하던 2011년 4월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데스크칼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향년 78세로 10월 25일 별세했다. 그가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쟁한 지 6년여 만이다. 이 회장은 1987년 12월 45세에 삼성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리더이자 대한민국 초일류 시대를 연 개척자였다. 그는 회장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초일류 기업’의 꿈을 다졌고 그 꿈을 실현시켰다.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프랑크푸르트 신경영선언에서부터 2012년 ‘창조경영’에 이르기까지 한순간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그가 삼성을 지휘한 이후 시가총액이 396배로 뛰었고, 반도체와 TV, 스마트폰 등 세계 1위 제품을 13개나 만들어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도 세계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