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지난 4일 관내 공공‧민간숙박업체 대표들과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하게 확보‧제공함으로써 이재민의 감염병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공공‧민간숙박시설 8개소(공공4, 민간4)를 추가 지정해 181객실, 수용인원 724명(4인1실 기준)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다. 협약 체결한 공공‧민간숙박시설은 이재민 발생 즉시 이재민 전용 임시주거시설로 전환 운영된다. 군은 기존 지정‧운영 중인 32개소 임시주거시설이 학교 및 관공서, 경로당 등 집단 거주시설로 집단 감염병 예방과 차단, 사생활 보호와 위생 관리 등의 강화가 필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재해구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와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2021학년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학년에게 말산업 지역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말산업 지역기업 맞춤형 교육이란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말산업과 관련된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취업 후 산업체 적응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1년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말산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능력을 습득할 수 있으며, 정남진 승마교육원의 마상무예 기술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 결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과 연계한 인재 발굴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이○○ 학생은 “승마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됐다. 앞으로 지역 대표 승마장에 취업할 수 있다니 마음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기업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는 정남진 승마교육원(장흥군 장흥읍 제암산길 8-1)은 2017년 제1회 정남진 장흥 말산업 전국 승마대회 개최, 2018년에는 한국말산업고등학교 승마장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마상무예 공연 프로그램을 기반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폭넓은 지원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군은 장성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식기세척기를 지원해 취사와 급식 활동에 따르는 일손 부담도 경감시켰다. 최근에는 경로당 이용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안마의자’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냉장고, 에어컨, 티브이 등 가전제품 구입비와 도배, 장판,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추후 지원이 필요한 경로당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전기사용료 부담도 낮춰줄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건립과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추진으로 ‘실버복지 1번지’라 불리고 있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대한 환경 개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만18세미만 아동 228명을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은 신안보육원 아동 34명과 기초생활수급가정·한부모가정·가정위탁·입양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1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동안 양육시설에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던 방식에 벗어나 개인별 수요조사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신발, 향수, 화장품, 장난감, 전자기기까지 다양하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ㆍ가정폭력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주관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코로나 사태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번 서동공원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되어 있는 유관기관들의 설명, 사업 등의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였고 가정폭력예방 홍보 키트 100개를 배부하였다. 이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및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고취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청, 교육기관, 경찰서, 의료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 활동한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아동학대ㆍ가정폭력 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익산시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내 아동과 여성이 범죄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번영회,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함께 노인일자리 근로자, 장수어르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 간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 노인일자리 근로자 등 500세대를 선정해 정성으로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위문품(식료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전달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장평면 번영회(회장 위두환/5백만 원),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정찬/5백만 원)에서 후원을 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활짝 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외국인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타지 음악 인형극으로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등장해 인형극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30분 가량이며 하루 4차례 무대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목적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4일 여양고등학교에서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과 운영에 대해 학교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도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은 다양한 과학현상에 대한 실험활동과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 탐구활동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미래 교육·학습 및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창의융합형 과학실이 사업 목적에 맞게 구축돼 학생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학교와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부위원장이 참여해 “특수목적사업이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돼야 하며, 정확한 가이드라인인과 방향 제시로 예산낭비 없이 아이들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학교의 실정에 맞게 예산을 차등 지급하는 등 사업의 양적 확대가 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학교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학교도서관 원화 전시회 [시인 윤동주 展] 을 5월 한달 동안 삼례중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청년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 한 「시인 동주/사계절」원화와 함께 「민들레 피리」, 「만돌이」 등 윤동주 시인의 동시 도서와 다양한 판본으로 출판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함께 전시하여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시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만드는 필사 시집, 나만의 동주 시 필사하기 등 시를 직접 써보는 체험 코너를 운영하며, 오는 25일에는 시인 동주의 안소영 작가를 학교에 초청하여 식민지 청년 동주의 삶과 시에 대해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전북 초·중·고 학교교과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제검사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도내 학원 3,657개소 7,955명과 교습소 1,091개소 1,091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해당 권역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주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송천동 인라인 경기장에서, 13개 시군은 선별진료소에서 비인두 PCR 취합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제검사는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학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 협력 관계속에서 신속하게 이룬 성과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증상환자의 경우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감염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학원관계자들이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경각심을 갖고 생활방역 등 기본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