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SNS 활약에 힘입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군은 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임실N복숭아 SNS 영상을 제작, 임실엔TV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난 21일부터 9일 현재까지 SNS를 타고 확산된 영상의 조회 수는 5만2천회에 달하며, 1,100여 개의 댓글과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N복숭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복숭아로 전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작됐다. 영상은 공무원 홍보 알리미인 ‘준며든다’ 로 잘 알려진 일명 ‘쭌이 오빠’ 박준성(건설과) 씨와 공무원인지 연예인인지 착각할 만큼의 훈남 외모를 자랑하는 최선규(기술보급과) 씨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열연했다. 임실N복숭아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으로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건강한 고품질의 명품 복숭아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상 복숭아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여 온실가스 배출저감 시책을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수칙을 수립해야 한다.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시민참여형 온실가스저감 생활수칙과 기후위기 대응시책을 고안하여 ‘시민중심 탄소중립 로드맵’ 을 마련했다. 시민참여형 기후위기 대응시책으로는 남원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모집, 울려라! 탄소중립 골든벨, 줍깅(‘줍기’와 ‘조깅’의 합성신조어) 캠페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 알맹장터 운영 등을 지정하였다. 이에 앞서 시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남원시청전 부서 소등과 구내식당 매월 2회 채식식단 실천 등을 시범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이 우리의 일상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을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며 "시는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찾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국악으로 식혀줄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원시는 남원시립국악단의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지난 5일~7일에 이어 10일~12일까지 저녁 8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관객 간 거리두기, 공연장 주변 사전 방역 등 코로나 19 대응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며, ‘소리여행’에서는 기악합주, 예기무, 살풀이, 입춤소고, 민요, 퓨전국악(실내악)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인원은 카카오톡채널 ‘남원시립국악단’ 을 통한 사전예약자 50명만 가능하다.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소리여행에서는 지난 4월 창단한 남원시립어린이국악단의 귀엽고 깜찍한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남원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남원시립국악단의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을 마련했다” 면서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에서 남원을 즐기시고, 밤에는 여름밤의 아름다운 국악공연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한, 최재우)는 2021년 말복을 맞이하여 9일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50가구를 찾아가 영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노고단식품(대표 강상길)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각 가정에 추어탕 600g 2팩과 콩물 1ℓ 2병을 전달했다. 영양식을 제공받은 한 주민은 “든든한 보양식 덕분에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반갑게 맞이해 주는 우리 이웃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 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대면 식사하는 날이 다가오길 간절히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봄맞이 영양 간식 제공’과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 를 추진하였고, 매주 금요일 ‘사랑의 쌀뒤주’ 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91개소를 ‘안심식당’ 으로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등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의 4가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역명’ 과 함께 ‘안심식당’ 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티맵’ 과 전라북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13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하여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종사자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음식점 방역관리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남원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들도 마스크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음식점 이용 시 방역수칙에 철저를 부탁드린다.” 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9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국가예산확보와 각종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8, 9월은 내년도 예산 확보는 물론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시기” 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내년 시정 살림이 달라지는 만큼 당초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해주고, 빠른 동향파악 및 적시에 대처해달라” 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2022년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가 다음 주 중에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에 답습해왔던 사업 추진보다 그 시대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하는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시정 외부평가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에 우리 시가 외부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체적으로 시정평가가 하반기에 이뤄지는 만큼 시기에 맞닥뜨려 준비하지 말고 사전에 평가항목 등을 꼼꼼히 점검, 필요 요인 등을 준비하라”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 시점에서는 모든 일이 정상적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용, 김대식)가 좀 더 나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 소소하지만 촘촘한 복지를 실행하고 있다. 4년 전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의 지원사업비를 받아 대형세탁기 2대와 건조기 1대를 하운암보건소 부속건물에 설치하고 온누리재가노인지원센터(대표 권호철)와 함께 매주 화, 수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시설이 부족한 고령의 노인및 장애인들, 경로당 등의 이불을 마을 이장님들이 수거해 오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깨끗이 세탁하여 건조한 다음 집까지 배달해주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114채의 이불 및 옷가지를 세탁하였으며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남용 운암면장은 “코로나19로 청결한 위생 상태가 더욱 중요한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임실읍 하나로마트 외 6개소에 번개탄 보관함 보급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번개탄 보관함은 최근 번개탄 중독 등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사망자 급증으로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진행되었다. 기존의 진열방식 판매에서 비 진열방식의 번개탄 판매로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도록 하여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위한 방편으로 추진되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번개탄 보관함, 농약 안전 보관함의 관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임실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올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 경관 조성용으로 전시할 고품질의 국화 생산을 위하여 폭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영민 임실 부군수가 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민간 재배포장 등 경관 조성용 국화를 생산하고 있는 현장을 지난 4일 방문하였다. 이번에 생산 전시할 국화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제7회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 전시와 축제 후 11월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올해 초부터 생산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축제 개최 여부는 불확실하게 되었다. 군에서는 축제와는 별개로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 10월 상순부터 조기에 국화를 전시하여 이곳을 찾는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에게 일상 회복과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민 부군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확대로 올가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조기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학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추진 중인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최초로 토지수용 없이 100% 보상 협의를 마쳤다. 군은 오수제2농공단지 사업지구에 포함된 토지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보상 협의를 시작, 1년 6개월 만에 보상 협의를 모두 완료했다. 오수제2농공단지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는 114필지 171,412㎡로, 군은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는 보상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보상 협의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토지소유자가 거주하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설명과 소유권 이전, 보상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근저당‧지상권이 설정된 토지‧건물까지도 해지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했다. 이런 적극적인 행정과 지역주민의 호응에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협조에 힘입어 토지수용 없이 보상 협의 100%를 달성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 덕에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행정절차와 사업 기간 단축 효과는 물론 친절을 체감하는 보상처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업인정을 받은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