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가진 청년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신청자를 이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융복합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0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내용은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 비용 등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기계, 저장시설, 단순 소모성 재료비, 국외 여비, 인건비는 지원 불가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임실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해가 진 이후 해 뜨기 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내용을 담을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공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는 ‘수거 전일 일몰 이후부터 수거일 일출 전’ 에 배출해야 한다. 그동안 생활 쓰레기의 일부가 낮 시간대에 배출됨으로써 주요 시가지의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집중 배출시간제를 운영키로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금지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지도단속을 통해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말까지 집중 배출시간제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시가지를 중심으로 배출 시간 미 준수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는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 운영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도비 등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계기행사를 마련했다. 임실출신 독립유공자 60인을 학생 및 일반인들이 직접 이름을 불러봄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롤콜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8.4.~8.18, 제1충령당),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특별전시회(8.4.~8.18, 제2충령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임실호국원 (원장 박영숙)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대상 추가 국민지원금은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보장 가구 대표자 1인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된다. 대상자 가운데 복지급여 수급계좌 정보가 등록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동의를 거쳐 직권 신청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세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왕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근, 방미자 동장)에서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인구(인구의 28.1%)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을 발굴하였다. 대상자는 왕정동 인적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님들이 적극 발굴 추천하고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어르신 43명을 선정하여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김O임님은 “평소 무릎이 아파 걷지를 못했는데 보행보조기를 지원해줘서 너무 기쁘다, 항상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정근 위원장은 “평소 다리와 허리가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며,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외출을 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겠다" 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고 정상 가동되어야 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트랙터는 100~2,249만원, 콤바인은 100~1,310만원이다. 단,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기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절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폐차후 폐차확인서가 발급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연이은 폭염 속에 식자재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8~9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난류, 육류 조리 시에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고, 음식 보관 시 냉장보관 5℃이하로 유지하고,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법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를 준수하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김밥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김밥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여름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경식 부시장은 13일 환경부를 방문해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그간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대상지로써 남원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도심 내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에게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국비 40억원)의 최종대상지 선정과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 2023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325억원이 투자되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중 폐수의 하수처리 효율 증가를 위한 전처리 시설 추가 공사비 17억원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섬진강 하천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원시는 홍수재발 방지를 위해 섬진강 홍수통제소 설치를 건의하였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까지 심의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에 제출한다. 이에 남원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부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에 대한 균등분 주민세가 과세개편에 따라 8월 납기로 변경됨에 따라 남원시는 지난 7월 과세개편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하고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세 과세개편은 주민세 납부체계를 간소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여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개편된 주민세 과세기준일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7월 1일이며 남원시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던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이제 개인분 주민세(1세대당 11,000원)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그 전과 동일하게 송달받은 고지서 상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반면 지난 해 부과되던 개인사업자 및 법인 균등분 주민세, 재산분 주민세가 올해는 주민세 사업소분(이하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되었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남원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납세의무자로서,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원의 기본세액(이하 기본세액)을 포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해 남원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섰던 육군 35사단이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재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훈련병에서부터 지휘관에 이르기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월 10일 기준 총 4,400여 명이 동참하였다. 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헌혈 참여를 위한 독려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전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은 혈액원 관계자만 출입시키는 등 안전한 헌혈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헌혈 버스를 부대 내 장병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위치시키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는 등 헌혈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운동에 참여한 화생방지원대 서준혁 일병(21세)은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북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인사참모 최민호 중령(45세)은 “사단은 지역의 혈액 수급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