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 덕과초등학교(교장 양해주)는 2일 전교생과 교사 20명이 함께하는 ‘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항공융합 인재양성’ 항공 드론코딩 체험 특별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융합인재 특별교육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연맹장 최종인)이 진행을 맡아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항공직업진로탐색, 항공이론, 종이비행기조립, 창작 무인비행 드론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조종기가 필요한데 올해에는 프로그램 코딩을 통하여 조종기 사용 없이 ‘드론 스스로 이륙-비행-미션 수행-착륙’하는 창작 AI 비행‘ 모둠 수업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유치는 창의재단과 항공소년단으로부터 조영숙 교무부장이 힘썼으며, 양해주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하여 엄격하게 진행하였으며, 종이비행기도 날리면서 마음껏 뛰어노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기쁘다”며 “수업을 진행한 항공소년단-덕과초교 선생님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연속사업 시행으로 기능고도화 수업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9월 6일 여군의 날을 맞아, 군(軍)을 넘어 사회의 귀감이 될 법한 한 여군 부사관의 독특한 인생 스토리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육군 35보병사단 충무여단 소속 교육지원담당관 곽오숙(43세) 상사다. 어린 시절 영화 속 등장한 자주색 베레모를 쓴 여군을 보며 군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곽 상사는 1996년에 소수 정예 여군으로만 이루어진 대테러 특수부대 일명 ‘독거미부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경호작전과 이라크 자이툰부대 4진(2006년) 파병을 통한 현지 태권도 교관과 현장 검문검색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2017 FIFA U-20 월드컵과 무주태권도 대회 작전에도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의 한 획을 긋는 역사의 현장에는 늘 곽 상사가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 내외를 막론한 사회공동체에 대한 헌신도 그녀의 삶에 녹아있다. 다자녀(1남, 3녀) 가정인 곽 상사의 가족은 전북 공동 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자녀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와 청사 일부 부서를 폐쇄 조치하는 등 방역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일 심 민 군수는 “군청 공무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읍면 직원까지 포함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의료진과 방역 인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현재 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 21번(전북3625)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청 공무원 2명과 민간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공무원 2명 모두 2차 백신까지 완료한 돌파 감염으로 추정, 이들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확진 공무원이 근무하는 해당 부서를 코호트 격리하고, 같은 부서 직원 전원을 격리 조치한 가운데 타 부서 직원들의 밀접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진을 비롯,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159명에 대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완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군은 오늘 중으로 본청 전 직원은 물론 읍면까지 확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에는 본청과 읍면, 사업소 등 총 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부터 관내 모든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이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연면적 1,000㎡ 이상 노인요양시설, 병상 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등이 해당한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 4개소, 어린이집 4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 총 10개소에 대하여 이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측정대행업체를 통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의무, 실내공기질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신규 또는 보수교육 이수, 간이측정기를 통한 폼알데하이드 등 주요 오염물질 측정 등을 실시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6조 제3항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한다. 심 민 군수는 “불특정 다수가 생활하는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치매 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명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다.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보급 가능한 배회감지기는 고리나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위기 상황 시 긴급호출 알림 기능도 있다. 임실군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료 지급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이 지원 사업은 실종 예방 및 실종된 치매 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들의 부담 해소 및 실종 시 수색 시간 단축 등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은 한 치매 가족은 “어머님이 혼자 밖을 나가셔서 배회하는 경우가 있어 항상 걱정이었는데, 배회감지기를 지원받고 나서는 안심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3일까지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1,082필지), 합병(144필지), 지목변경(499필지), 기타(100필지) 등 총 1,825필지이다.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 도면, 현장 위주의 토지 특성 조사와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오는 23일까지 군청과 읍․면 민원실 및 전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지가를 열람하여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 에서는 도내 전주시 및 일부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된 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 음주단속에 나섰다. 지난 2일 도내 서해안선(선운산TG 등)과, 호남선(전주TG 등)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신형 음주운전 단속감지기’가 사용되었다. 그간 경찰이 사용했던 기존의 비접촉감지기는 차량내 알콜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나,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열고 운행하면 알콜 감지 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형 음주감지기는 센서를 전기화학식으로 바꾸고 공기흡입 모터를 내장하여 감지능력을 대폭 강화하였다. 전북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년(1월~7월) 대비 21년(1월~7월)에 71.4%가 감소하고, 교통사고도 16.5%가 감소하였으나, 도내 일평균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일평균 11.3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은 주요 TG에서 음주 일제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가을행락철, 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주생면 남·여의용소방대(남대장 나정주, 여대장 김점순)가 지난9월 2일 관내 공공기관(주생면사무소, 우체국 등) 및 다중이용시설(버스정류장, 체육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주생면 남·여 의용소방대의 코로나19 방역봉사는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매주 목요일에 시행해 온 봉사로, 주민들 스스로가 코로나 19 차단에 앞장섬에 따라 관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의용소방대원 10명(남5, 여5)이 참여해 면사무소청사, 우체국, 농협, 체련기구 및 버스장류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출입문 손잡이 및 사무실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완벽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방묘원 주생면장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주생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매주 방역봉사를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감염 차단이 된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주생면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 춘향골 원황배가 9. 2일 부산항을 통해 16톤 5천만원 정도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첫 수출 길에 올랐다.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배는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대만, 캐나다, 홍콩, 동남아,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였으며, 특히 1997년부터 대만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되어 해마다 50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명절 이전에 원황배 16톤, 황금배 32톤을 수출하며 추석이후에는 신고배 16톤을 해외바이어와 수출하기로 계약하였다. 남원시는 춘향골 배 수출활성화를 위해 관내 21ha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를 우수한 품질로 수출하기 위하여 남원원예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최첨단 당도측정기를 통해 공동선별 수출선적 함으로써 해외에서도 꾸준히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남원 춘향골 배는 해외수출은 물론 추석명절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에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3일부터 시장 및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남원시, 남원소방서, 안전관리 예찰단으로 구성된 민간합동 점검반으로 운영되며, 특히 귀성객의 이용이 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해요소를 사전 조치하기 위한 점검으로, ▲방화시설▲기둥(내력벽 등)의 변형 및 균열 상태▲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인화성 물질적치여부▲비상연락 체계 유지▲비상 시 이용객 안전 행동요령 방송여부 등 관리운영,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을 점검한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보수·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시설은 추석연휴 이전까지 보수․보강토록 하여 사전에 사고발생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전기 코드 빼기, 가스밸브 잠그기’ 등 시민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안전실천을 당부하고, 명절연휴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