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22명이다”고 24일 밝혔다. 남원 122번(전북 4,242)은 추석 연휴에 남원을 방문한 가족이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되어 연락을 받고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122번(전북 4,242)은 구로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가족간 감염으로 이동동선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관계자는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9. 13.(월)부터 9. 22.(수)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5대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우선, 범죄 취약요소를 세밀히 점검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했고, 최근 범죄사례 및 신고요령 등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기간 가정폭력은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325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전수 합동조사, 필요 시 긴급 임시조치ㆍ형사 입건, 피해자 적극 보호 등 더욱 세심히 관리했다. 강ㆍ절도와 생활 주변 불안감을 조성하는 고질적 악성 폭력에도 집중 대응한 결과,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가 전년 대비 18.4%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범죄 발생 없이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3.0%(68건→59건) 감소했다.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삼계마을이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 2018년 첫 경진대회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 농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전국의 농촌 마을 28개소를 선정, 총 3억원의 시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2개소, 농협중앙회장상 26개소가 수여된다. 이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가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 마을 주도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마을은 체험관광 연계사업이 추진되며 관광객 유치로 관광사업이 활성화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삼계면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대형 화분에 꽃 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중이며,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수시로 쓰레기를 줍고, 박사골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중석 삼계면장은 “이 같은 결과는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 힘써준 마을 운영위원회 일원들과 꾸준히 환경정비에 동참한 어르신들의 덕분이다”며 “철저한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마을) 세시풍속인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축제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행사프로그램을 대체하여 마을 주민 옛 사진 전시, 백중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2021년 농촌축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7회 오수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는 2015년부터 둔데기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백중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는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대신했다. 작지만 힘든 시기 ‘위로’를 배달해 드린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마을 주민들의 큰 만족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 민 군수는 “예전처럼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술멕이 행사를 통해 풍성한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비대면 축제로 조금이나마 마을 주민 모두가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마을)은 道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된 이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거동과 교통편이 불편한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침·한방 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필요시 정신·치매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 역시 경감되도록 돕고 있다. 대상자인 관촌면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료원에서 집에 찾아와 침도 놔주고 한약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에 3년 연속 5개 분야 총사업비 7억 5750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별로 향교‧서원 문화재, 문화재 야행, 생생 문화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총 5건이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들은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선정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사업비 8000만원)은 남원향교를 활용한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라는 주제로 향교를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2018년, 2020년 두 차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7000만원)은 ‘실상사 천년의 향기'라는 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한 설문조사가 지리산권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의제 설정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리산권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를 9월 13일 시작했다.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4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천명을 대면 조사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9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는 현재 남원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기초생활 현황과 행복도를 계량화하여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주민자치 시범사업은 물론 각종 정책 수립의 표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일자리·소득, 주관적 행복, 주거· 교통, 건강·보건·복지, 문화·여가, 교육, 주민 참여, 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환경 등의 주제가 포함된 60여 개 설문 항목은 지역민들의 기초 생활 만족도를 최대한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보다 좋은 삶을 위해서 어떤 정책 보완이 필요한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업용 굴착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서툰 신규농업인들과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고, 교육생들은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며 조작 방법 및 기계 관리요령 등을 배웠다. 이론교육을 토대로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농업용 굴착기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은 1년 과정으로 예초기, 엔진톱 정비 실습 및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굴착기, 정식기, 관리기, 지게차 등을 이용하여 총 24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기계 사용이 익숙치 못한 농업인들이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의용소방대원(연합대장 서기성)(임실읍 여성소방대장 조성경)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임실읍 승강장 및 임실역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임실읍에 들어오는 입구인 임실역을 시작으로 3팀으로 나눠서 임실읍일대 30여개 승강장과 그 주변 청소를 실시함으로서 추석을 맞이하여 임실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임실을 볼수 있게 됐다. 해마다 추석명절이면 봉사활동을 실시한 임실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는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환영를 받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굵직한 현안 사업의 국비를 잇달아 확보함에 따라 군민들의 ‘추석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한 데 이어 역대 단일사업으로 가장 큰 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 65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 집중관리 중인 가운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총 108억원/국비 50억원), 두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 17억원/국비 9억원), 하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총 15억원/국비 11억원) 등 다수 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들은 현재 정부 예산안이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 만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이 끝난 후 국회 단계에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옥정호 권역에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사업으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80억원)에 이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50억원)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