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8월 23일부터 접수한 평생학습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에서 전체 강좌의 98%가 조기 접수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드론 코딩, 옷 만들기, 서예, 한국화, 골프, 탁구, 제빵, 라탄 공예, 영어, 중국어, 목공가구 제작 등 총 38개 과정 380명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모집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4일 간의 접수기간동안 전체 모집인원의 98%인 372명이 몰려,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었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신청 조기 마감을 통해 남원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위드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위한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코로나19 유행 및 장기화로 인해 지친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를 운영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전년도 춘향제 온라인 행사와 연계하여 처음 시행하였고, 전국 3,000여명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과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비대면 걷기 사업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챌린지는 총 3회(▲1차 9월 6일~9월 15일 ▲2차 10월 4일~10월 13일 ▲ 3차 11월 1일~11월 10일)로 운영되며, 각 챌린지 기간인 10일 동안 70,000보 걷기(1일 최대 11,000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에서 100명을 추첨하여 인센티브(남원사랑상품권 1만원권)를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및 남원시커뮤니티 “온택트! 생활 속 남원을 걷다” 가입을 한 후 커뮤니티 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후 리워드 응모권에 “응모하기”를 눌러야 하며, 응모하기를 누르지 않을 경우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된 참여자는 워크온 선물함에 쿠폰이 발행되며, 추첨자의 정보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이번에 새롭게 보급된 신형 복합음주감지기를 활용하여 9월 2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대폭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 91대를 각 경찰서에 8월 31일까지 보급 완료하였다. 개선 복합감지기는 기존 감지기의 차량 창문을 열고 운행할 경우 알콜 감지 감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 하였으며, 접촉‧비접촉 모두 가능하게 하여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전북경찰청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도내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에서 총 2,403을 단속하였으며, 전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를 71.4%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주 및 일부 지역이 거리두기 4단계(8.27.~9.9)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약화되었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저녁 모임이 끊기자 낮술 모임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 상황에 따라서 주간에도 음주단속을 실시 한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 전광훈계장은 "음주운전은 도로 위 시한폭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신형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일제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높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019년 3월 첫 발행된 남원사랑상품권이 발행액 2천억원을 달성했다. 남원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8월20일 기준으로 남원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2,077억원(지류1,920억원, 모바일 157억원)으로 판매액은 전체 발행액의 87.9%인 1,826억원, 미회수액은 전체 판매액의 4.7%인 87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2019년 120억원(전액 지류), 2020년 1,324억원(지류 1,300억원, 모바일 24억원), 2021년 633억원(지류 500억원, 모바일 133억원) 이다. 이처럼 높아진 남원사랑상품권의 인기는 3,4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67개 구매처를 대대적으로 확보하여 시민과 상점의 사용 및 환전을 용이하게 한 것이 가장 크다. 또한 남원시는 한국조폐공사와 전산망 구축을 통해 지난해 5월에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과 11월엔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이 출시되면서 인기에 한몫을 더했다. 전용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남원시의회, 전라북도 남원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교사,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11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29일까지 3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최종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위탁 운영업체는 앞으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하교 77개교 8,031명의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인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했고, 2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위탁운영자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방법은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 평가한 정량적 평가 30점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70점을 구분해 평가하고, 두 지표를 합해 60점 이상 득점한 업체 중 최고 득점한 업체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남용) 및 부녀회(회장 윤영자)가 지난 31일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愛’건강 반찬 나누기 활동을 전개했다. 부녀회에서 만든 불고기, 깍두기, 고추 조림 등 밑반찬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하여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관내 독거노인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 가구에 전달됐다.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직접 반찬 전달과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말벗 봉사활동도 진행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윤영자 부녀회장은 “아침부터 음식을 함께 만들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반찬 몇 가지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어 코로나도 이겨내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 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레드서클 존을 의료원‧보건지소‧진료소 총 30개소에 설치 운영한다. 방문 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건강관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사업장인 일진제강, ㈜푸르밀을 방문하여 근로자 45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한다. 비대면 홍보로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출산을 앞둔 임실군청 여성공무원 A씨는 최근 면전에서 퍼붓는 민원인의 폭언과 욕설 등에 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 정신적 치료를 받았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찾아와 내 세금 먹고살면서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는 식의 비아냥 섞인 폭언과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리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직사회 전반의 피해가 적지 않은 가운데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임실군의회는 제 311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과 전북연맹 최지석 위원장은 진남근 의장을 방문 “임실군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조합원의 권익과 인권신장에 앞장서 줬다”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임실군공무원조동조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1년 안에 공무원을 그만두는 직원들이 1,800명에 이르고 있다. 어렵게 공부하며 공무원에 입사를 했는데 욕설 폭언 심지어 폭행까지 일삼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9월 6일부터 시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 8월 30일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행안부 주관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최대한 시민들의 편의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방법 등을 비롯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남원 시민의 93%가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이며, 9월 6일부터 지급 대상자 조회 서비스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동 방문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개시된다. 온라인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원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절차를 거쳐 선불카드(1매 25만원)를 지급받게 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고, 남원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한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2월말까지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Calvatia nipponica)이 남원시 운봉읍 화신마을 허oo(44세)씨 사과밭 농장에서 발견되어 화제다. 이번에 발견된 7개의 댕구알 버섯은 지름이 20cm ~ 30cm의 구형으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띄고 있다. 댕구알 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남성의 성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이나 들판, 잡목림 등에서 여름에서 가을에 거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하며, 기후나 환경조건이 급격히 바뀔 때 꽃을 피우고 하룻밤 사이에 급격하게 커지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은 2014년 남원과 담양 등지에서 발견되었지만 해마다 꾸준히 발견된 경우는 흔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