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해 5월 7일 전북 유형문화재 제135호 운서정 옆에서 임실군의회 A의원 낀 술판, 춤판을 벌여 지역 군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는 일제강점기 때 전국 각지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달래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했던 곳인 전북 유형문화재 제135호 운서정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 운서정 옆에서 지난해 5월 7일 전북 임실군의회 A의원은 지역주민으로 보이는 B씨로부터 발로 엉덩이를 걷어 차이면서 술판과 춤판을 즐기는 영상이 C단체 이사장(전)의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있다 삭제되었다. 삭제되기 전 본지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에서 임실군의회 A의원은 B씨가 따라주는 술을 받아 마시고 자신이 마셨던 술잔에 다시 B씨에게 술을 따라주는 이른바 ‘술잔 돌리기‘를 해 비말감염이 우려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무시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A의원의 이 같은 행태는 지방자치의원의 품위유지 훼손도 도마에 올랐다. 이로 인해 A의원의 지난해 4월 13일 임실군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이 새삼 재조명되면서 ‘내로남불‘ 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A의원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8월 24일 전북청 5층 소통마당에서, 2021년 전북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는 이형세 전북청장과 강삼신 인권위원장 등 인권위원 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전북청 인권 중심 개혁 방안 공유와 경찰 행정 전반의 인권보호 시스템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인권진단 운영 계획 논의 및 인권위원회 운영 활성화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형세 전북청장은 “최근 조직 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맞아 인권보호를 핵심 가치로 인권 중심, 피해 회복적 관점에서 생활정의를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위원회에서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로 경찰 행정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삼신 위원장은 “전북경찰의 인권보호에 대한 강화 의지와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도민의 높은 인권의식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권정책 및 침해 예방을 위해 권고, 조언함으로써 인권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인권보호를 선도해 나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정책 및 인권증진에 대한 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2일 11시 남원시 사매면 소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묘지(사매면 관풍리 790)에서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 회장 이성채 의 주관하에 개최된 기념행사는 11시 분향과 묵념을 시작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인사말씀, 노래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석규 열사의 유가족, 전경식 남원부시장, 양희재 시의회의장, 시민‧노동단체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를 추모하고 열사의 정신 선양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는 1987년 8월 22일 노동자 대투쟁 당시 평화거리투쟁 중 최루탄을 가슴에 맞고 사망, 망월동 묘역에 안장하기로 결정했으나 경찰에 의해 장례차량이 탈취되어 남원시 사매면 현 묘역에 안장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청웅면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반장 한병식)가 잡초 및 덩굴이 무성하게 자란 녹음기를 맞아 지난 18일 하천·하구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지마을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 받는 곳으로, 갈담천이 흐르는 양지2교와 청웅교 사이 약 700m에 대해 하천·하구변 풀베기 작업과 덩굴 및 잡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한병식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반장은 “국지성호우와 폭염 등으로 하천·하구변 통행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하천·하구 주변 정비사업을 하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규영 청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녹음기를 맞아 참여해주신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하구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정비하여 청정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김용준 외 3명)가 지난 18일 신평면 덕천, 호암, 호원교 및 섬진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원관리 도우미 근무자들은 섬진강 일대를 돌며 마을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배출 방법 지도를 하고, 방치 쓰레기 및 영농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여 지역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신평면 일대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과 도로가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여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자원관리 도우미들이 폭우피해 현장에 나가 솔선수범하여 토벽을 잡아줌으로써 피해복구에 큰 기여를 하였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용준 반장은 “지역사회 미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평면의 재활용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꾸준한 미관 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2,346세대 3,084명에게 1인당 1회 10만원을 24일 일괄 계좌로 지급한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이 지원대상이다. 월별 복지급여을 받는 기초생계, 주거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가구 대표 계좌로 지급된다. 추가 국민지원금이 지급되는 24일 2,346세대에게 일괄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사항을 문자로 알리게 된다. 군은 8월 말까지 보장 가구로 추가 책정된 세대원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담당자가 계좌를 확인한 후 내달 15일에 지급한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더불어 함께 한다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의 희망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스트링 공예 및 물놀이 체험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방학 동안에도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외부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래 아동들과 어울리면서 배려능력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물놀이 체험은 아이들의 물놀이에 알맞은 수심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더위를 잊고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하였다. 아울러 임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스트링 공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공예품의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아동은 “오랜만에 외부에 나와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고 또래 친구도 사귀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체험 활동을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더운 여름날에도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을 우리 아동들이 체험 활동을 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일반 및 우선지원 구분 보급 물량은 이달 31일까지 적용되고 오는 9월 1일부터는 우선지원 잔여 물량을 일반물량과 통합하여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임실군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소형 전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 이륜차의 경우에는 120만원에서 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마친 전기 화물차 28종, 전기 이륜차 77종 차종이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12명이다”고 23일 밝혔다. 남원 111번(전북 3,308)은 남원 100번(전북 3,056)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에 21일 기침 증상이 발현되어 22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112번(전북 3,309)은 남원 110번(전북 3,288)의 가족으로 8월 16일부터 기침과 가래,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하여 양성이 나왔고 22일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요 동선은 편의점과 카페 등이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공공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다채로운 독서 행사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역사, 지리, 생물, 기후 등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어린이 북아트’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최영두 마술사를 초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이 열렸다. 시민들이 평소 볼 수 없었던 각종 신기한 마술들을 관람하였고, 관객 참여형 마술로 간단한 마술을 배워보기도 하였다. 또한 비대면 행사로 ‘집콕 도서관-펠트 브로치 만들기’ 키트를 배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낯선 펠트 공예를 작은 소품부터 시작하며 하나씩 완성되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왕 선발대회, 원화전시 등 여러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