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시민소통실(실장 허관) 시민불편 살피미 120민원봉사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추진으로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공무원과 민간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3회(화•수•목요일) 읍면동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수도 및 기타 소수선이 필요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지속되어 온 120민원봉사대의 활동은 시민들의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120회를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동빨래서비스는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과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무거운 이불과 카펫 등을 세탁하고 건조하여 전달해 드리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빨래차량은 2.5톤 탑차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살균과 원단 보호기능을 갖추고 있어 1일 30여 채까지 이불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함에 따라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지원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오래간만에 비가 오지 않았던 지난 토요일(8월 28일) 오후 5시, 남원시 도심 한가운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빨간벽돌건물 마당에서 팜파티가 열렸다. 남원시도시재생뉴딜 숲정이마을(터미널지구)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소한정원” 팀은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소소한 정원이 내 집 앞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주민들과 사업성과를 나누었다. 소소한정원팀에서 심고 가꾼 애플민트로 만든 상큼한 모히또를 한 손에 들고 캠핑의자에 앉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무궁화 삽목 화분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주민들의 모습 속에서 한결 열기가 덜해진 여름 끝의 정취가 느껴졌다. ‘소소한 정원’ 팀의 사업 진행 과정을 함께 했던 남원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팀 구성원 모두의 에너지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주민공모사업을 통하여 만들어진 좋은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행복한 마을 삶의 동력원이 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12기 명품농업대학이 여름 방학을 마치고 31일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월에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여름 방학을 제외한 매주 1회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포도반,농산가공반,스마트팜반,농업기계반으로 4개 과정이 실습 및 현장견학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개강하는 포도반은 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농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고, 농업기계반은 남원시에 위치한 농기계 공장을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에 개강하는 농산가공반은 백향과 청, 에이드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스마트팜반은 무선컨트롤러 만들기 실습을 하여 학생들이 직접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명품농업대학 운영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입실 시 ‘손 소독, 체온 측정’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과 코로나19 관련 징후 점검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명품농업대학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6일부터 양질의 외국어 교육 제공을 통한 남원시민의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화상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수업으로 구성된 원어민 화상 외국어 교육이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18세 이상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주2회 또는 주3회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개인별 레벨테스트 후에 배정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화상 외국어 교육은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1:1 학습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자기개발의 기회가 줄어든 직장인은 물론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습 소외계층에도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의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요구 등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요구에 화답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화상 외국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오수지구 1,457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현 지적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조사 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소관청-LX-민간측량업체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계 설정 기준 및 토지 현황 현지 조사 방법 등을 공유하며 합동 실무교육 및 수시회의를 주1~2회 추진하여 민원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오수지구 민원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협의체를 구성하여 업무협의를 통해 사전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으로 주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을 방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도심지 지적 재조사를 실시하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토지소유자들과 효과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대응 기관으로서의 대국민 인지 제고와 청소년의 심리 건강 증진 및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청소년, 마음백신 접종으로 생활면역력 UP!’이라는 주제로 ‘2021년 청소년 상담주간’을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될 청소년 상담주간 특성화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500여 명에게 지원 서비스할 예정이며, 무료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가족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본 센터의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상담 건수를 비교했을 때 2019년 5,123건 대비 2020년 6,077건으로 19% 증가하였으며, 내용으로는 친구관계, 가족, 학업 진로, 일탈 및 비행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담 건수를 비교했을 때도 2019년 507건 대비 2020년 689건으로 36% 증가하였는데, 이는 청소년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문화 활동 접근 부족으로 나타나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과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가을철을 맞아 오수의견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9월 한 달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이용이 뜸했던 오수의견공원 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지역민과 외지인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공원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토록 하고, 배설물 처리와 주택간 반려동물 소음 등으로 갈등을 겪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반려인이 준수하여야 할 주요 내용은 ▲외출 시 목줄 및 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각 처리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맹견 소유자 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등이다.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는 타인의 반려견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견주 동의 없이 반려견 만지기 및 먹이 주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및 민원이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해 지역민과 외지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동물병원과 읍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속적으로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의 피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언택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발생현황을 보면 범죄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올해 7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는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22.9%↑), 피해액(84.5%↑) 모두 증가하였다. 대면편취형도 증가현상이다. 특히, 발생유형별로는 계좌이체형이 대폭 감소(48.6%→8.3%)한 반면, 현금을 직접 인출하여 전달하는 대면편취형은 대폭 증가(40.5→76%↑)하였다. 이에 전북경찰은 지난 3월 25일부터 금융기관에서 1,000만원 이상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찰-금융기관 간 112신고 활성화 계획' 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효과로는 약 5개월 간 추진 결과, 모두 74건·19억2,227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이는 제도 시행 전과 비교할 때 일평균 예방건수는 2배, 예방피해액은 3배 이상 증가하였다. 현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대국민 접촉면이 넓고 홍보효과가 큰 대중매체 등을 활용한 비대면(Untact) 방식의 홍보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분원장 김진상)은 오는 9. 1.부터 9. 30.까지 한 달간 ‘첨단소재 치안기술 · 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의 치안장비를 마련함에 있어 안전의 수요자인 도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하고자 기획하였으며, 개발사업에 있어서도 우리지역 대표 산업인 ‘탄소산업’과 융합하며 지역발전도 함께 도모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청을 제외한 지방 차원에서는 전북경찰청이 최초로 경‧ 학‧ 민(警‧ 學‧ 民)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찰장비 R&D(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전북경찰이 지역과 상생하는 치안인프라 구축에 모범적이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은 지역 안전에 관한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해소하는 전북치안의 핵심인 ‘생활정의’ 실현의 일환으로서 진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현장경찰의 당당한 법집행력 확보와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상 KIST 전북분원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전원석) 회원들이 어렵게 사시는 불우 장애 가구의 이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봉사에는 임실군자율방범대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강진면행복보장협의체, 강진면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강진면민원복지팀, 군 주민복지팀이 함께 하였다. 도와줄 사람이 없어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소식을 듣고 이사를 도와드리기 위해 이사짐 옮기기부터 집안 곳곳을 정리해 드리는 등 쾌적한 새 보금자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 17일에도 임실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전원석)가 옥정마을에 사는 한부모 가족에게 도배, 장판 교체 활동과 테이블과 서랍장을 기증하여 아름다운 봉사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사를 무사히 끝내게 된 이OO 어르신은 “몸도 불편한 아들과 거동이 불편한 내가 어떻게 이사를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눈물을 흘리셨다. 노창래 강진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