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021 들썩들썩 살맛나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 아파트학교’의 일환으로 진행할 생활문화 강좌 지원사업에 노암동 남명더라우 아파트를 선정하고 ‘라우 작은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우 작은 동아리는 총 4개 과정으로 중장년 건강지킴이, 식물집사 홈가드닝,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뚝딱 공예반으로 각 과정별 3번씩 동아리 활동이 펼쳐진다. 중장년 건강지킴이 동아리는 건강한 홈 커피 마스터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 바리스타1급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 마을활동지원가의 진행으로 8월 24일 첫 커피를 내렸으며 40 ~ 60대 입주민들이 커피의 역사와 기원, 좋은 원두 구분법, 원두 분쇄와 내리기 수업에 참여하여 향긋한 커피향과 동아리방의 열기를 아파트 단지에 가득 전한다. 식물집사 홈가드닝 동아리는 8월 30일 오전 10시 더라우 입주민 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안개꽃 리스 만들기, 자연가습기 공기정화 수경식물, 다육정원 만들기 수업으로 육아와 돌봄으로 지친 엄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동아리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신혼부부 및 청년층 주거비 부담경감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시행 첫 해 신혼부부 30가구에 약 4,9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도 신혼부부 15가구에 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시는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월 관련조례를 개정하여 대상자를 청년층까지 확대하고 제외대상이던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을 받은 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대상자 확대에 따른 2차 공고에서는 신혼부부 21가구, 청년가구 4가구를 대상으로 약 3,8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대상자 확대 후 첫 지원대상이 된 청년층과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합산소득 연9,500만 원 이하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혼인 청년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26일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매년 현충일, 추석명절 등 주요행사에 특수작업차량을 지원하여 국립묘지 환경개선에 기여를 하였다. 또한, 국립임실호국원에 설치된 국기게양대 유지·보수에 주기적으로 지원하여 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국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참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참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최근 방역상황 외국인노동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되자 관내 인력사무소 대표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외국인노동자 및 일용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얀센백신의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대상군을 발굴, 접종하는 지침을 바탕으로 남원시는 질병청으로부터 570회분 백신을 배정받아 24개소의 인력사무소에 접종동의자를 파악하여 선별진료소 옆에 임시관리번호 발급처를 마련하고 8월 18일부터 미등록 외국인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코로나검사도 받게 하는 등 접종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받고 등록한 후 접종 할 수 있다.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 동안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백신 라인을 구축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태국, 네팔, 중국, 몽골, 베트남, 러시아)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외국인 접종자 방문 시 안내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했다. 행복꾸러미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농・특산물로,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드림 들기름으로 구성되었다. 남원 주민이 직접 재배하여 만든 행복꾸러미 가격은 한 세트 당 3만 5천원이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는 행복꾸러미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박스’로 제작했다. 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꾸러미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행복꾸러미 주문접수는 9월 13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병규 협의회 대표(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고, 일자리경제과 안순엽 과장은 “4년째 접어든 행복꾸러미가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6일 11시에 남원 성시리 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성시리 산성 긴급발굴조사는 산성의 명확한 성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발굴조사로 2021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사업모집 공고에 선정되어 진행하였다. 성시리 산성은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행정구역인 거사물현이, 통일신라시대에는 군사시설은 거사물정이 설치되었다고 추정된다. 금번 발굴조사에서는 남성벽 안쪽 평탄지에 위치한 집수시설 1기를 확인하였다. 집수시설은 원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위쪽이 넓고 아래쪽이 좁은 역사다리꼴을 이룬다. 유물은 대부분 백제토기로 삼족토기, 항아리 등과 함께 바닥에 깔은 기와편이 다량으로 확인되었다. 출토유물을 통해 산성의 운영시기를 6~7세기 전반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집수시설은 임실 성미산성, 광양 마로산성 등 주로 백제시대 산성 내부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이들과의 비교를 통해 변천양상을 및 축조기법을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과 남원시는 앞으로도 비지정 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리산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 ~ 고기) 2차로 개량사업이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안) 후보사업에 대해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확정을 위해 지난 24일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회의를 실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대상 중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타 통과 여부를 심사했다. 이에 위원회는 전체 117개 노선 중 종합평가(AHP) 0.5 이상을 획득한 38개 사업을 일괄 예․타로 통과시켰으며, 종합평가와 별개로 안전성 평가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구간이 50% 이상인 18개 노선도 사업으로 확정하고, 남원시 국지도 60호선 개량 사업도 여기에 포함됐다.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 ~ 고기) 개량 사업은 L=5.9㎞에 941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차로폭, 위험한 도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 고기) 구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에 반영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계약제도에 대한 한시적 특례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특례제도를 시행했고, 한 차례 더 연장해 오는 12월까지 적용한다.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추정가격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4억원 이하, 전문공사는 2억원 이하, 그 밖의 관련 법령에 따른 공사는 1억6000만원 이하로 기존보다 2배 확대했다. 물품·용역 수의계약 한도 역시 2배 늘려 적용하고 공정성·형평성을 위해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은 조달청 전자시스템(G2B)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계약보증금을 하향 조정하고, 검사 기간은 14일에서 7일로, 대가 지급 기간은 5일에서 3일로 줄이기로 했다.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긴급한 행사, 신속 집행과 관련된 사업을 최대한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발주하는 공사는 긴급입찰을 하는 등 대처하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는 집행을 지원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년 임실군 삼계면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부인 소동아리 사업설명회가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전통 상여소리 교육 설명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타‧시군 마을 주민대표와 대학 강사 등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이루어졌다. 주민들에게 상여소리에 대한 기본 설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융화되고 공동체가 강화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상여소리는 삼계면에서 꾸준히 전승되어 온 무형문화유산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재현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의미가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시화‧고령화 등으로 전통 지식과 생활관습들이 소실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도 급속히 해체되고 있는 요즘 사회에 이러한 교육은 각 지역의 주민‧전문가‧지자체가 함께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발굴‧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온라인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비대면 비접촉 행정업무의 일환으로 온라인 중심의 지적재조사 업무를 강화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존의 오프라인 집합 사업설명회와 대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진행된 온라인 지적재조사는 오수지구 주민설명회와 집합설명회가 병행돼 이뤄졌다.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지적재조사 홍보용 봉투와 지적재조사 방문스티커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안내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 2019년 5월부터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전자우편(e-mail) 등을 통해 고지하여 배송 미고지로 인한 민원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행정에 빛을 발하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온라인 설명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온라인 중심의 행정업무 강화는 종이 문서의 제작 발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