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행복 GPS'를 무상 보급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이며, 지급대상자는 총 12명으로 신청 지원자 중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보급한다. 신청기간은 8월 24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응급 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센터장 한용재는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여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주제로 ‘전지적 금연시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코로나 위기를 금연의 기회로 삼고, 생활방역 대응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비대면 신청접수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UCC로 흡연예방·금연과 관련된 모든 주제(예, 담배거절방법, 간접흡연예방법, 금연구역 홍보, 금연캠페인 등)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8월 23일(월)부터 10월 1일(금)까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0초~1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 후 URL주소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제출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제출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총 18점을 선정하여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에 총3,800천원을 시상한다. 최종발표는 10월 말경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불안 속 금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진, 김윤배)가 지난 19일부터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까지 겹친 8월 한 달간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의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함에 따라 협의체가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조월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응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마스크 세트 및 쿨토시 등 홍보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윤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 만큼 모든 위원들과 함께 주위의 복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되어 드리도록 앞장서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예정이었던 회의를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긴급 개최한 것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집행부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재해복구 및 긴급한 주요 현안 사업을 빠짐없이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대표 정구형)가 임실지역의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인문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심민 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는 1980년 창립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기증받은 인문 자료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귀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 도서는 관내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골고루 배부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임실군 의료진을 위한 쿨스카프가 기탁됐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전 총재를 지낸 한상규 씨는 임실군을 찾아 “폭염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쿨스카프 110개를 기증했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는 경기도와 인천에 있는 전북 출신들의 단체다. 한상규 전 총재는 평소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다양한 고향 사랑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상규 전 총재는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누구보다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들의 고충이 무척 클 것” 이라며 “연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쿨스카프는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쿨스카프를 전달받은 군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은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그래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마음으로 지냈다”며 “이러한 노고를 알아주시고 쿨스카프를 보내주시니 기운이 나 더욱 열심히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9일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인월면에서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이 이번 단체 가입으로 전북지역 3200호를 달성했다. 이번 단체가입식에 참여한 착한가게는 고향식당(서예순 대표), 마트타운지리산점 (김선길 대표), 인월한우정(장순재 대표), 지리산금종영농조합(이미숙 대표), 지리산한우마을(김진희 대표) 등 5개소이다.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매월 일정액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하기로 했다. 기부에 참여한 5개소 착한가게 대표들은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사랑을 나누며 희망이 자라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실제 청소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리산 청소년 해보자 프로젝트’ 를 위한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청소년 지역활착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지리산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과 지리산권 청년활동가 그룹이 진행했다. 대상은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지리산권 4개 읍면 8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0여 명이 학교생활 만족도 및 희망활동 등을 응답했다. 시에 따르면, 설문 결과 지리산권 청소년은 학교 이외에 집(77.2%)에서 보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청소년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놀이시설 인프라 확충(53.2%)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 공간(15.0%)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방학이나 주말 동안 가장 하고 싶은 프로젝트로는 주제가 있는 캠프(39.2%) 등 야외 프로그램이 꼽혔고, 직업을 찾기 위해 나를 탐색하는 활동(39.7%)과 진로 고민 상담(29.9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져 가는 가운데 농촌들녘에서는 논 배수관리와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8일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들녘에서 남원 관내 처음으로 1.3㏊ 면적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송동면 남천우(78)씨 벼 재배 농가에 따르면 금번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4일 모를 이앙한 뒤 116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수확일이 빠르다. 남원시는 지리산 산간 고랭지, 중산간부, 평야부로 이루어져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조생종, 중만생종의 고품질 쌀과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명품 농산물이 전국에 출하되고 있어 “영농1번지”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는 “기후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다양한 품목의 벼 대체작목 발굴로 소득 안정화를 추진하여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8월 20일,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박종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등으로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더 보호하고 신속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주거개선 및 공부방 조성, 아동 학대 피해가정, 장학금, 배회감지기 지원 등 294가정에 7천 6 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2019년부터 전북경찰청과 함께 범죄피해 등을 입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주거개선 사업, 경제적 지원 등을 해오고 있어, 이번 두 기관의 강화된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 7월에 새롭게 취임한 박종완 총재는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생활정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