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7일 지사면 자율방범대에 순찰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면 자율방범대에 전달된 차량은 스타리아 5인승으로, 지역 치안유지와 야간 순찰 활동, 실종 어르신 찾기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활용된다. 지사면 자율방범대는 주민밀착형 순찰 활동과 미귀가자 수색 지원 활동 등 평소 우수한 방범 활동으로 타 지역의 귀감이 되어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선발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순찰 차량을 통해 높은 기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모범적인 치안 파수꾼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사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의 지역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에 열과 성을 다해왔으며, 특히 실종 어르신 수색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기동력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을 보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7대의 차량을 구입 지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교육을 추진하여 임실군 농특산물의 판로 및 비대면 마케팅 시장 개척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유통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최신 유통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주축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전문 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이후 유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를 기획·제작 가능한 ‘임실군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직접 양성하고 이와 연계하여 판촉 행사를 희망하는 업체를 공모 선정하여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교육생 12명, 연계 업체 6개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기초교육, 방송 판매 실습, 스튜디오 현장 견학, 중급교육 등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모든 과정에 참여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업체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1회를 지원한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힘쓰고 있다. 군은 올 7월 착공한 갈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체감하여 사업주체로서 함께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혀 살기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들의 낙후도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의 75가구로 상당히 큰 마을임에도,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높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다행히도 갈마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9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올 상반기까지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택 보수, 화장실 보수, 지붕개량, 빈집철거, 담장 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으로 추진된다. 군에서는 갈마마을 주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입자명부 작성의무가 있는 관내 사업장과 시설 약 3천6백여 개소에 080 간편전화 체크인(이하 ‘080 안심콜’이라 한다) 서비스를 지원한다. 080 안심콜 서비스란 시설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2~3초 내에 출입자명부가 전자적으로 작성, 보관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통화료는 수신자인 사업장(시설)이 부담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소상공인 지원차원에서 남원시가 이를 전적으로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명부를 기록하게 돼 편리하고 사업주 입장에서도 출입자명부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실내 다중이용시설ㆍ사업장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자뿐만 아니라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에게도 전자출입명부(QR코드)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수기명부 등 방식은 다르지만 반드시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만 한다. 그 중 수기명부는 출입자명부 작성 시 허위ㆍ부실기재, 위생상 문제, 정보유출 우려 등의 지적이 있었고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확인에 상당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해야만 했다. 남원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대사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원거리 방제기로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농기계보관창고, 임대농기계 등에 집중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해 선정적 대응을 위해 방역소독 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까지 주 2회에 걸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방제용 농기계를 활용하여 임대사업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감염예방과 농번기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관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청년 거버넌스 중 하나인 청년협의체와 함께 '청년과 만남의 날' 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협의체 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정책과 시정현안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청년협의체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침체됨을 우려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년문화협동조합 놀자와 함께 남원리콜 플러스 교육을 함께하며 우리가 몰랐던 우리 지역의 문화 및 명소, 역사적 의미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재밌게 즐기면서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남원시장(이환주)은 행사에 참석하여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로 청년협의체가 더욱 친목하고 교류하면서 결속력을 높여 청년정책결정과정과 활동에서 허심탄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청년들의 행복한 내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제1기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작년 8월 공개모집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태풍과 가을장마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강력 지시했다. 심 군수는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며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 신속한 응급 복구와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는 소강상태이지만 다음 주까지 장마가 이어지는 만큼,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홍수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진면에 시우량 6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진면 소재지 일부 도로 등이 침수되어 주민 및 차량 통행에 어려움 등이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임실군 12개 읍면에 평균 132mm의 많은 비로 인하여 도로 사면 유실 및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벼와 고추, 들깨 등 2.8ha 농작물 침수 및 매몰과 10 농가 5.2ha의 단동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군은 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임실군이 가정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분야별 감축 방법을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이다.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홍보와 병행해 추진된다. 올해 컨설팅은 150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원격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를 직·간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가 실생활에서 가정이 실천해야 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유도한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 등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소정의 에너지 절약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분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오수지구 1,457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 사전 제도 운영으로 올해 오수지구를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수행기관이 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지적 재조사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필지 측량(민간)과 경계 협의·조정(LX) 절차를 분리해 전문성을 고려하되 일필지 측량과 성과 검사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군은 소관청-LX-민간측량업체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세부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공유하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계 설정 기준 및 토지 현황 현지 조사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성향 및 현장의 불편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고 합동 실무교육 및 수시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1월 초, 최저기온이 –19.7℃까지 내려가는 사상 유례없는 한파 발생과 4월 중순 –2℃까지 내려가는 냉해가 발생하여 나무 고사피해와 4월 개화기 냉해로 과수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금년 1월 한파 및 4월 이상저온피해 정밀조사 결과 646농가/217.3ha가 피해를 입었으며, 남원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 포도를 비롯한 사과, 단감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남원시는 피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재난지원금 국·도비를 포함한 6억3천만원을 피해농가들에게 모두 지급완료 하였다. 또한, 두 차례의 자연재해 피해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원활한 영농복귀를 위하여 85농가 12억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신청 받아 지원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이러한 저온피해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2년 방상팬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도입 농가들에게 보조지원 할 계획이며, 또한 저온피해예방에 필요한 약제 사업비를 편성하여 전 과원면적에 공급한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으며 재해로 인한 농가소득의 감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