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등록 대상자 및 아토피 피부염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아토피케어용품만들기 체험교실 및 한방교실을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등록자 및 지역주민 프로그램 신청자 60여 명이다.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아토피케어용품만들기 체험교실은 화, 목, 금 3일 동안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질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아토피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건강관리방법 교육, 비누‧로션‧바디오일 등 케어용품 만들기, 완성품 전시 및 평가 등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인식도 제고,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토피 한방교실은 오는 30일 실시하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생활 속 관리법을 안내한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체질에 따른 증상별 특징과 관리법 등 한의학적 증상 완화법을 교육하여 질병을 스스로 이해하고 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한방 보습밤 DIY키트를 개인별로 배부하여 스스로 만들어보는 재미를 제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브랜드파워에 힘입어 추석 명절 인기몰이에 크게 성공했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임실N치즈 매출 집계 결과 다양한 판촉 활동과 소비자 맞춤형 판매전략에 힘입어 지난 설 명절 때보다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 홍보와 유통을 전담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이사장 심민) 사업단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5억원의 매출을 올려 설 명절 대비 4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20% 이상 증가한 2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의 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생산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치즈카페 등 직영 판매장 6개소와 온라인 판매망을 운영하며 연 35억원의 유통매출을 올려 관내 소규모 영세업체의 판매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망은 비대면 소비패턴으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SNS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매출이 급격히 늘며 임실N치즈 유제품 판매에 효자 노릇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 29회 흥부제가 코로나 여파로 축소 개최된다. 흥부제전위원회는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흥부제 기본계획을 안건으로 회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제29회 흥부제를 흥부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 2개 프로그램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흥부제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로 흥부놀부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로서 매년 10월경 개최됐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올해도 축소 진행된다. 이에 흥부제전위원회는 지난해 아영에서 진행된 통합 흥부고유제를 올해는 인월에서 10월 14일에 진행하며, 특별히 올 흥부제에서는 2020년도에 조성된 흥부대박길을 알리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는 흥부대박길 코스 중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약 5.75km 코스를 걷는 행사로 워크온 앱을 통해 자율적으로 흥부대박길을 걷고 인증사진 등을 등록한 대상자 중 추첨하여 남원을 홍보할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흥부제전위원회 이동식 위원장은 “여느 때와 같은 흥부제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형태로 개최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무료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있다. 스케일링은 평소에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아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는 잘못된 칫솔질 및 습관으로 열악한 구강상태와 잇몸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전반적인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700여명에게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구강환경을 개선시켰으며 1년마다 스케일링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잇몸질환도 예방하고 구강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스케일링을 받겠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관리는 언제, 어떻게 관리 하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현재 가지고 있는 치아라도 지금부터 지속적인 관리와 스케일링을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무료 스케일링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통합건강증진 구강보건실로 문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29명이 됐다. 남원#127(전북#4,333)과 남원#129(전북#4,355)는 추석 연휴에 타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으로 남원#127(전북#4,333)은 24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25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원#129(전북#4,355) 또한 25일 진단검사 후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병원, 약국, 마트 등으로 밝혀졌다. 남원#128(전북#4,339)은 남원#125(전북#4,300)의 친구로 카페, 코인노래방 등에서 접촉하여 9.20일부터 몸살,코막힘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24일 남원#125(전북#4,300)의 확진판정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25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관계자는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월 한파 및 4월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의 고사 피해가 발생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에 대해 보식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파 및 이상 저온으로 군 전 지역에 걸쳐 한파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북부권 관촌, 신평 등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주요 소득 작물인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안정 대책으로 농협 및 복숭아 재배 대표 농가와의 협의를 통하여 90백만원(행정 45, 농협 45)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금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복숭아나무의 고사 피해에 한하며, 복숭아 묘목 10,000주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소득 품목인 복숭아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해줌으로써 영농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잦은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예측되는 만큼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품종의 선택과 소득 작물을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촉성작형 정식시기 판단을 위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을 실시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환경요인(온도, 일장, 양·수분 등)을 조절해 꽃눈이 만들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꽃눈이 만들어지는 초기시점에 딸기를 심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며, 정식(아주심기)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지면 좋은 딸기를 수확하기 어렵다. 꽃눈이 분화된 상태가 적기 정식시기이며, 11월부터 수확하여 다음해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다. 반대로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 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짐에 따라 첫 꽃이 늦게 피고 딸기 출하가 지연되어 농가 소득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딸기를 일찍 정식 하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오히려 길게는 2개월까지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꽃눈 분화를 확인한 후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비교적 진한 잎색을 띄는 묘를 가지고(5주 이상)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지역 15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 98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임실과 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임실과 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 866억원을 비롯해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개 지구 34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5개 지구 57억원, 조기경보시스템구축사업 6개 지구 23억원 등이다.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018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임실지구가 선정되어 하천 정비 1.3km, 우수관로 정비 9km, 펌프장 설치 1개소, 교량 재가설 2개소 등 침수피해 예방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착수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오수지구가 2022년도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 5년간 우수관거 정비 5km,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는 소중한 사람’ 행사를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나는 소중한 사람’ 행사는 콩닥콩닥 마음로스팅(찾아가는 커피차), 숨(SUM ; Seeing Ur Mind(나의 정신건강 및 감정 살펴보기)) 캠페인, 마음버스 정류장,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코로나지만 괜찮아! 등의 세부 행사로 구성되며 남원 춘향골 체육관, 남원시 보건소, 이마트 주차장 등에서 진행된다.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인식 개선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남원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이의신청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 앞서 정부가 지원하는 남원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말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급되면서 남원시 인구의 93%인 74,870명만 지원대상이 되고 7%인 5,162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가 계속되고 있고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동일한 보상과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시비 12억9천만원을 긴급으로 편성, 보편적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10월초부터 제외된 시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선불카드로 추가로 지급한다.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10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몰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