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대산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산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한수)에서 지난 9월 8일 '추석' 명절 이웃돕기 사업으로 참미 20kg 15포(환가액1백만원)를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소외계층 1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대산면 발전협의회는 해마다 명절이면 성품을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왔다. 또한, 작년 여름 집중호우 시에는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 화재 피해가구에도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가정이 발생할 때마다 흔쾌히 성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랑과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쌀을 전해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요즘 코로나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정성껏 마련한 쌀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흐뭇해 하셨다. 이 외에도 왕정동 소재 바다로마트에서도 해마다 라면을 기탁하였으며, 올해도 라면 60상자를 기탁 저소득층 60가구에게 전달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소외계층 70가구를 위문하여 전달하였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5일간)까지 승화당 및 추모공원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으며, 이 기간 동안 화장장은 정상 운영하여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급증하는 추세인 데다 7,400여기의 고인이 안치된 봉안당 및 추모공원에 명절기간 약 1만여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운영중지가 결정됐다. 추모객이 집중되는 명절기간(5일)을 제외한 날은 이용이 가능하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 추모글 남기기 등을 할 수 있으며 신청에 따라 영정사진 업로드 편의도 제공한다. 명절 사전·사후 운영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봉안당 내 음식물 섭취 및 추모시간 20분 이내 제한, 2m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 한가위 명절에는 ‘미리성묘’와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드론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및 보호지원단으로 단속반을 운영하며, 적발 시 무관용원칙으로 사건처리 한다. 작년 임산물(버섯) 불법행위 단속 중 피의자 7명을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피의자 7명은 임산물 피해 산출금액 부과 등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산림자원및조성에관한법률' 위반하여 벌금 등 형사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명규 무주국유림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라며 “위법행위 단속 시 산림관계 법령 등에 의거하여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산림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가 지난달 17일 2021년도 햇고춧가루를 판매 개시한 지 3일 만에 사전 예약 물량을 포함하여 총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임실군의 출자기관으로 임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홍고추를 수매하여 가공 및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832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매 중이며 올해 계획량은 1,450톤이다. 수매 대상은 임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이며, 신미도 분석을 통해 엄선된 최고급 품종으로 시범포를 운영하여 맛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까지 취득하며 안전성도 한층 상승시켰다. 임실은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이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188시간으로 임실에서 생산된 고추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피가 두꺼워 질 좋은 고춧가루가 많이 생산된다. 고추의 유리당이 높아 김치를 담으면 선홍빛의 맛깔스러운 색상을 띄며 적당한 캡사이신 함량으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3일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국유림 일원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숲가꾸기 담당자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연료 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도 A∼D등급 중 위험도에 따라 핵심구역과 일반구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총 18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예방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무형문화재 행정역량 강화와 무형문화재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광자원화,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남원시를 포함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주시(경기), 원주시(강원), 전주시(전북),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내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문화재청, 그리고 지자체간 효율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 무형유산 전승 역량강화를 위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역량 강화는 물론 전승체계화 강화, 무형문화재 신법 등 보호제도 업그레이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 문화자원 육성 및 전통문화전략사업 개발 및 무형유산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확대로 미래유산 관광벨트화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사면 원산마을(위원장 정영상)과 임실군 관내 기업인 함소아제약(본부장 이준수)이 지난 2일 원산마을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자매결연 주체인 원산마을, 함소아제약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생생마을팀장, 임실군 농촌활력과장,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지사 원산마을은 그간 도‧군에서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고령화된 마을주민과 함께‘치매 제로 마을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함소아제약은 작년 임실군 운암면 소재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일반식품(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홍삼류, 홍키통키), 독활‧도라지를 활용한 차(쌍화, 독활차, 배도라지즙 등)를 생산하며 관내 기업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농융합상생 교류활동, 상품홍보, 판매지원 등 경제적 분야 교류‧협력, 건강‧힐링산업과 연계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지원 등이다. 심 민 군수는 “생생마을-기업이 건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상호 간 생태적 공존과 활성화를 도모하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매개 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민공익수당 대상인 5,343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전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전라북도 내에 주소 및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이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올해 5,648 농가가 신청하여 5,343농가가 확정되었고, 사업 추진을 위해 3,328백만원(도 1,331 군1,997)을 확보하여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자본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농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을 위하여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농민수당을 지급, 농업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풀가동한다. 군은 6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13만5000장의 KF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지난해 4월 첫 마스크 배부를 시작으로, 8월과 12월, 올해 5월에 이어 이번에 5번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된다. 군은 또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세우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부터 군 보건의료원에 감염대응TF팀을 구축, 본격 운영한다. 기존 코로나19 감염관리와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전반을 관리하던 업무를 세부화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축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미드필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에서는 추진단과 코디네이터, 액션그룹, 현장활동가, 중앙계획지원단 모두가 미드필더인 새로운 중간지원조직의 형태입니다.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는 이 같은 정책 취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자 하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9월 1일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양성과정 1강을 실시했다. 개강에는 20여 명의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수강생이 참석했다. 진삼채 남원시청 농촌활력과장과 백승석 농어촌공사 전북지역개발센터장, 임영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도 함께 자리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1강에서는 마을만들기 및 현장 지향적 농촌정책 발굴 전문가인 구자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소장과 농촌계획 및 국가균형발전 전문가인 이유직 부산대 교수가 강단에 섰다. 농촌지역 개발사업과 공동체사업의 현황을 강의한 구자인 소장은 “도시에 비해 농촌에 문제가 많다고 여기는 인식은 실제 마을이나 농촌의 문제라기보다 국가 주도의 불균등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