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외래어종에 의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수매대상을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강준치뿐만 아니라 토속어종과 유용 생물자원의 번식, 서식을 저해하는 누치, 끄리까지 확대했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 끄리, 누치는 1kg당 2,000원이다. 수매사업에는 김해시 어업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전, 대동면 초정리 대동선착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4,400만 원이다. 지난해 시는 7,300만원을 들여 총 26t을 수매했다. 시 관계자는 “토종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심 있는 어업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 김해독서대전 개최를 위한 시민의견수렴 설문조사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관에서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행사를 탈피하고, 독서대전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설문조사는 크게 슬로건 선호도 조사와 초청 작가 추천으로 구성되며, 슬로건 선호도 조사는 관내의 독서·문화 단체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독서대전 추진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후보 문안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한다. 초청 작가 추천은 시민들이 각자 만나고 싶은 작가를 추천하는 일반 작가 부문과 역대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 작가 부문으로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는 ‣독서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독서대전의 행사취지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은 독서대전 추진단 회의를 통해 김해시에 맞게 각색하여 김해독서대전 행사시에 운영되어진다. 행사 및 참가방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진례면 고령마을과 공무원연금공단 김해상록골프장이 손잡고 경관특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황새봉에 자리한 고즈넉한 산촌마을인 고령마을은 천혜의 경관자원을 활용한 생태정원마을 조성을 표방하며 지난 2020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었다. 마을과 접한 김해상록골프장은 쇠퇴하는 농촌 부흥에 뜻을 함께하여 같은 해 김해시, 고령마을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마을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기로 4월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정원 및 둘레길 개장, 마을축제 개최 등 시기별·주제별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활동을 김해상록골프장과 협력하여 선보인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식목일 하루 전인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고령마을에서 진행되며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수행사, 주민이 함께 만든 문패 설치로 식목일과 지역상생 발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고령마을 신동표 이장은 “고령마을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에 진행될 식목일 행사는 기념식수, 마을문패 설치 등 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3개월간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읍면동 공모를 통해 채택된 북부동의 ‘완납역으로 출발합니다. 어서 탑승하세요’ 현수막을 게시하여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읍면동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납 처분 및 고지서 송달 교육’을 실시하여 읍면동과 함께 하는 내실 있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 또 맞춤형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제2금융권 금융자산 압류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하면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압류, 공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 납부, 번호판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보호하되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목표로 강력한 체납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각종 부조리 예방과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체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을 개정해 4월 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처분기준 신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 부당 수령 가산 징수금 상한 상향조정, 학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사립유치원 감사 처분기준 조정 등 12개 유형에 총 17개의 처분기준을 신설하고 개정했다. 2020년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서비스업의 적용 대상이 기존 급식종사자에서 청소근로자, 시설관리, 야간경비, 학생통학보조원까지 확대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법령 위반과 업무 소홀 처분 기준을 신설해 최고 중징계까지 가능하게 했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를 부정하게 수령한 공무원에 대한 가산징수금의 상한을 부정수령액의 2배에서 5배로 상향 조정해 금전적 처벌을 강화했다. 또한 사립유치원 감사 시 학교와 동일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같은 처분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유치원감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발과 처분에 그치지 않고 감사에서 드러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농지원부 작성·관리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 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박대만 남해군 농축산과장은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농지대장 개편에 따른 홍보 활동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2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및 창업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가공적성, 위생관리, 제품기획 등 가공입문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을 다루며 4.20일∼4. 29일 기간 중 총 6회(4시간/회당)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선발 인원은 30명 안팎이다.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자가 생산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자, 가공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 등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참석 시 수료증을 발부한다. 교육대상자 확정은 4월 18일 개별 통보되며, 교육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통해 본 교육 취지에 부합한지 고려하여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남해군민은 4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교육신청서, 사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으로 문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는 30일 남해군 친환경농업 현황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17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새롭게 구성된 경남도협회 임원진 소개 및 금년도 사업 추진 계획 설명, 시·군 건의사항 협의 등의 내용으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회의내용은 청년위원회 구성을 통한 후계농업인 발굴, 친환경 지구단위 조성 연구 용역 의뢰, 시·군 조직 강화와 경남도 연합사업단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기반 확대, 시·군간 품목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 워크숍 및 국제생태농업포럼, 친환경농업인대회 등 개최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홍보 활동 등 금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사)경남친환경농업협회 황남갑 회장은 “경남도와 남해군 협회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해 친환경 시금치의 판로 확보를 위해 도 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 장성근 회장은 “지난해부터 남해 친환경 시금치 판로 확보에 주력해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30일 오전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관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은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진행한 특수 시책으로, 지역 내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부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더욱 북돋워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남해군 6.25 참전유공자는 207명이고 평균 연령은 93세다.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43명이고 평균 나이 76세다. 2021년 2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참전 유공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자료, 육성 녹음과 사진·편지·일기 등 1,286점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참전유공자 유족, 경남보훈단체 지부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군내 보훈단체장, 노인회 및 노인대학장, 기관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전 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이 70년 전 누군가의 아픔과 고난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법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명과 안내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하고자 ‘2022 지방세 실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실무’는 지방세 개요와 취득세 등 세목별 상세설명, 지방세 관계 법령의 2022년 주요 개정사항 및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규정과 지방세 구제제도 등 법인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특히 법인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세무조사 시 세목별 주요 추징사례와 판례·심사결정 및 유권해석을 폭넓게 담아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는 모두 500부를 제작하여 2022년 시 세무조사 대상법인과 마을세무사 등에 110부를, 구·군 세무조사 대상 법인과 조사담당자 실무용으로 390부를 배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들의 납세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법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