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확산을 위해 농업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5개 지역에 12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 육성 등 4종 7개소로 청주, 충주를 포함한 5곳에서 사업이 펼쳐진다. 이중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특화작목을 서로 결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융복합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영동군과 진천군에서 진행된다.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1년차 사업은 감·호두·과일·쌀을 결합한 영동 컬러푸드 개발을 통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추진된다. 진천군에서 추진되는 2년차 사업은 쌀·수박·딸기를 결합한 새로운 디저트 상품 개발과 농가형 카페마켓 운영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주, 괴산에서 진행되는‘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 육성사업’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등을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신청을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및 지역 내 가속기 산업의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잠재력 있는 도내 기업을 발굴하고 가속기 장치 연구개발(R&D)지원을 통한 신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2개 분야의 과제를 접수해 최종 5개 분야의 과제를 선정(단독기업 1개, 컨소시엄 4개)하고 총 6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과제 수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예산액(6억 6천만원)에서 66.6% 증액된 11억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속기 관련 각 분야의 지정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접수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상 질의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서비스의 구심점이 될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10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 개소식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방지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봉근 보건복지부장애인정책과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며, 도내 공공보건 의료기관 및 병․의원, 시군 보건소, 장애인시설 등 보건의료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 환자는 센터를 통해 지역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장애인건강주치의 병원 등과 연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 필요시에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통계자료는 지역 의료․복지자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지역장애인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달 20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시형 박사는 2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2월 10일 괴산에 있는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사 준비상황과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 받고, 특별대담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유기농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 준비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는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월 20일 창립총회 때 강지원 변호사를 포함 5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한 데 이번달 명예 홍보대사(6명)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3명의 명예 홍보대사(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유통산업단장 김동환, 유기농문화센터원장 강성미, 괴산울엄마 유튜버 박지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하며 공동위원장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을 격려하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10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류기일 극동대 총장을 비롯해 ㈜아이온, MIB㈜, ㈜켐토피아, ㈜디앤알팩토리,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등 5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고, 극동대와 기업들은 음성군만의 특징을 살려낸 드론 활용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음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지만, 충북에는 선정된 지자체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충북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물꼬를 터 드론 산업의 실용화·상용화 촉진을 도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도시 구현에 주춧돌을 놓겠다는 다짐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드론 산업은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괴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 및 진입도로 준공식이 2월 10일 괴산읍 대덕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는 수산식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대덕리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제월리 스마트 양식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주민 교통편의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경관다리 및 접속도로 개설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2016년 12월 지역개발계획 숭인을 받고 5년여 만에 준공하게 되었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성장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수립한 계획에 의해 2016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의 핵심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기치로 2022년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전 산업 분야의 핵심부품으로 쓰이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를 무역전쟁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부족 장기화 등 반도체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비전으로'K-반도체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충북은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반도체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K-반도체 벨트'와 연계한 반도체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장기 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지난 1월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의 예타 본심사 통과 및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첨단 패키지‧테스트 일괄공정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고도화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청렴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충북 도정을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21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8.67점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청렴도 9.0점 달성을 목표로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 5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본격 시행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제도 전면 개편 등 대외적 여건 변동과 2021년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부패 없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21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반부패‧청렴제도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제도운영 및 집중 홍보(신규) △온라인 부패‧공익신고 창구 일제 정비(신규) △부패취약시기‘부패와 거리두기’시행(신규) △부패행위‧공익신고 보호제도 적극 홍보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89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9일 증평군의회 주관으로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김득신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제88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및‘2022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지방자치의 견제와 균형, 자치분권 2.0시대의 기반을 마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취지에 맞춰 '의원상해보상금 보상심의위원회 지방의회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건의문(안)'을 채택했다.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충북시․군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자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각 지역의 현안은 물론 충북의 공동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며 “지금도 우리 충청권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의장협의회를 통해 한목소리를 낸다면 충북의 공동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1년 지방세 572억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436억 원보다 136억 원(31.2%)을 초과한 금액이며, 2020년 징수액보다 131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 전체 징수액 중 도세는 224억 원, 군세는 348억 원으로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군세의 증가가 목표액 초과달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소득세는 목표액 43억 원보다 151.3%를 초과한 108억 원을, 자동차세는 목표액 45억 원보다 38.8%를 초과한 63억 원을 거둬들였다. 군은 세입액 초과달성의 이유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탈루세원 방지,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꼽았다. 특히 자동차세는 선납제도를 통해 등록차량의 73%가 1년 치를 연초에 한꺼번에 납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 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소상공인에게는 분할납부 및 징수유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매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