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재해‧재난‧조난 등 긴급상황의 신속한 대응 및 대국민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국토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한글문자 2개+ 아라비아 숫자 8개를 조합해 전국을 하나의 좌표 체계로 표현한 것이다.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산악 및 하천 등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안내를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 말까지 50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훼손, 망실, 표기오류, 중복설치 여부를 일제조사하고, 2026년까지 도내에 설치된 2,698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국가지점번호 일제조사 완료 후에는 조치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하여 보수정비를 하고 등산로 등 통행이 잦은 지역의 안전사고 발생지역을 조사하여 추후 신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지점을 선정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정 도 토지정보과장은“국가지점번호판은 산이나 강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하여 신속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17일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제3차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원장과 괴산군 부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서별 행정․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추진상 문제점 발생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방안, 관람객별 숙박시설 활용방안 및 입장권 판매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시기에 개최하는 엑스포로 좀 더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고,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들을 최선을 다하여 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도로공사는 2월 1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주시 신성동 부근에 추진되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한국도로공사는 부지 제공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방식은 2024년 1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총사업비 1,325억을 투입해 서청주나들목 유휴부지에 대지면적 약 8,700㎡, 발전용량 19.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이 건립되면 약 11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9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충청북도 나동희 에너지과장은 “태양광, 수력, 수열 등과 더불어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북의 전력 자립율(`20년 기준 8.26%)을 제고하고, 2030년까지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정부의 목표인 30%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주요 도로건설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및 토론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제로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C&V센터(오송읍)에서 충청북도 균형건설국(국장 이정기) 주최로 대규모 도로건설사업 담당팀장, 실무자 그리고 현장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도로건설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교육이 포함되는 등 도로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부패 유발 사전방지교육이 포함되어 건설현장 관계자의 청렴의식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는 현장관계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준비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타 현장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기 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유치를 위해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과 2022년 2월 16일 오후 2시 충주 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사업은 농생명분야 4차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입지 공모계획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계획 수립, 충북형 그린바이오 산업화 연계방안 마련,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최초로 추진되어 충북 충주가 도전장을 냈으나 6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한 끝에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공모에 아쉽게 탈락한 만큼,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를 사전에 꾸려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원팀으로 TF를 꾸려 한 몸, 한 뜻으로 재도전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강명 도 농정국장은“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창업보육 전문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유치되면 농생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6일 충북C&V센터(오송)에서 도와 각 시 · 군 및 바이오 분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 도 · 시군 · 유관기관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 주요업무계획 공유와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병원, 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RIS센터),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청주시, 제천시, 옥천군 등 12개 기관, 25명이 참여했다. 충북대병원은 올해 주요 현안으로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과 내년도 준공 예정인 오송의생명연구관 건립 추진상황 등에 상세히 설명하고 공유했다., 오송첨복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감염병 대응 지원을 위한 신 · 변종 감염병 신속 대응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창업 · 보육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각 기관간 상호 협력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15일 오전 202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주요 내빈 축사, 고정운 감독의 출정사에 이어 새 유니폼 소개, 사인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우리 김포FC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김포시민과 김포FC 팬들에게 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하고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상위 팀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포FC의 2022시즌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포FC의 역사적인 K리그2 입성 첫해인 만큼 새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간 총 336억원을 투입해 도내 일원[시는 동지역, 군은 군청소재지 읍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5,031.6㎞)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시설물의 위치 및 송수관, 배수관, 맨홀 등 각종 속성정보를 전자지도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성과물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일선 시․군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 6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정보의 통합조회가 가능한 국가표준시스템 도는 전산화 사업 완료로 산업단지, 택지조성 등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지중화사업, 상․하수도공사에 따른 지하공간 분석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해 지하 안전사고 예방과 노후관 파악 등 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 및 지하정보 제공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화된 지하시설물 정보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공간 개발 및 지하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주),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 등 도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기업을 집중ㆍ육성하고자 추진됐다.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20.4%이상, R&D(연구개발) 투자비중 평균 4.1%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선도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13억원, 평균 수출액 129억원, R&D(연구개발)투자액이 5.8억원, 상시근로자 119명이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