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간 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점인 스마트 오피스 구축, 차세대 통합자금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업무 환경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2010년 1기와 2015년 2기에 이은 세번째 주거래은행 선정으로 향후 5년간 군인공제회는 보유 자금을 신한은행에 예치 및 운영하고, 신한은행은 자금 수탁 및 조달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군인공제회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돕게 된다. 군인공제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비전 달성에 가장 기본이 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업무를 신한은행이 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의 10년지기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제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행내 기구로,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맡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자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챗봇 ‘AI몰리’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결합해 기업 재무제표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이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동화 프로세스 이행으로 영업점 직원이 챗봇 ‘AI몰리’에 기업의 사업자번호와 재무제표 발급번호만 입력하면 RPA가 국세청 정보를 조회해 자료를 자동으로 입력한다. 입력 작업이 끝나면 후속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신청 직원에게 알림 메시지까지 보낸다.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직원이 직접 자료를 입력하는데 소요되는 20~30분의 시간 절약과 함께 숫자를 잘못 입력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오류 우려도 사라졌다. 특히 코로나19 금융지원 업무와 기업의 신용평가 업무가 몰려있는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RPA를 추진해온 결과 본부부서뿐 아니라 전체 영업점 직원들까지 업무에 RPA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했으며 RPA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업무품질 향상으로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해 향후 5년간 21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우리은행 권광석)은 보건복지부“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 쿠폰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으며, 현재 이 사업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월 기본활동비 27만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이에게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 9천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전체 54만명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약 27만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하며, 우리은행은 8일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의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협업해 상품권을 수령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B국민은행은 MZ세대 맞춤형 신상품 "KB마이핏 통장"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 ‘마지막 교신’은 우주를 소재로 영화 같은 화면 색감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후반 반전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여러 드라마와 예능 ‘나혼자 산다’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경수진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박호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더하고 있다. 배우 경수진은 영상 속 연인과의 눈물 섞인 멜로 연기와 웃음을 주는 반전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으며, 배우 박호산 또한 카리스마 있는 지상 센터장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다양한 출연자의 감초 연기도 영상의 재미를 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마이핏 통장은 MZ세대에게 맞춤 혜택을 드리는 상품으로, 광고 영상도 영화 같은 형식으로 제작했다”며 “생생한 광고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과, 새로운 인물이 깜짝 등장할 감독판 버전이
하나은행은 최근 간편결제서비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더한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규개설이 가능해 연결계좌 등록 후 손쉽게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계좌의 모바일, 인터넷 뱅킹 및 하나은행 자동화기기에 대한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하나 카카오페이 통장’을 개설하고 카카오페이 충전계좌에 연결등록한 손님에게는 카카오페이 머니 및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상품출시로 하나은행의 맞춤형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 최고의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이용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결합해 은행과 간편결제 서비스의 성공적 제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B생명보험은 영업 중단으로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설계사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KB생명보험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 소속 설계사와 전속 설계사의 소득 감소 우려를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생활안정 지원금은 KB생명보험 전속 설계사에게는 6월 10일 전후,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게는 대리점을 통해 월 수수료가 지급되는 6월 하순 개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생활안정 지원금이 설계사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설계사의 건강과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자산 편입으로 발생한 투자상품 손실에 대해 판매사가 자산회수 전에 먼저 투자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대내외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결정했다. 이번 선지급 안은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고 향후 펀드 자산회수와 금감원의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보상비율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선지급 안을 수용한 고객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과 소송 등은 그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환매가 중지된 이후 고객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나 투자 상품에 대한 선지급의 법률적 이슈 등으로 과정 상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종안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동안 신한은행을 믿고 기다려 주신 고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dq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 은행권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을 수용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 펀드는 환매연기된 플루토와 테티스로 약 2600억원 규모로 현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이 진행중인 무역금융 펀드는 제외됐다. 우리은행은 투자자와 개별 합의를 거쳐 최저회수예상액과 손실보상액으로 계산된 금액을 합산해 지급할 예정으로 펀드별 선지급액은 원금의 약 51% 규모다. 단, TRS(Total Return Swap) 적용된 AI프리미엄 펀드는 원금의 30%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는 우리은행과 개별 사적화해 계약을 통해 선지급 보상금을 수령하고 향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최종보상액과 선지급 보상금과의 차액을 정산하고 마지막으로 라임자산운용의 자산현금화 계획에 따라 회수된 투자금과 손실 확정분에 대한 보상액을 정산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의 자산현금화 계획이 5년 동안 이행되어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DT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DT University`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친 디지털 역량을 강화코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이다. 융합형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는 `DT University`에서는 디지털 인재를 ▲디지털 Biz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등 3가지 분야로 정의하고, 하나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화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총 3단계로 1단계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 / 최신 트렌드 등과 같은 공통 소양을 2단계에서는 프로그래밍 / 데이터 분석 / 빅데이터 /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며 3단계에서는 신기술 적용과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해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등이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더블어 온라인 과정도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