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김밥을 비롯한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폭염과 배달음식 수요증가로 높아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식품 보관온도 및 시설기준 준수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이다. 군은 위생 점검 시 조리식품(김밥)에 대한 수거 검사도 실시해 군민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인체에 해를 주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김밥 집단 식중독, 불량 식자재 햄버거, 족발집 비위생 무세척 등 전국적으로 연이어 식품 관련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관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양봉 농가는 벌꿀 수입과 치열한 유통 경쟁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관내에 농축시설이 없어 타 시군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원거리로 수송해 경영비가 증가하고 있다. 벌꿀의 변질을 막기 위해 수분함량을 낮추는 농축과정은 양봉의 필수 과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강리 양봉농가 사업장에 최신 벌꿀 저온농축시설을 구축한다. 저온농축시설은 낮은 온도에서 꿀 성분 손실을 최소화해 벌꿀의 품질을 높인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축시설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 증가와 경영비 절감으로 증평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가의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21년도 하반기 신규 남자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 경기도 및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군이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서울영동학사는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2실로, 8월말 퇴사예정 학생으로 인한 공실이 발생해 1명(남1)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에서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정원 미달 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을 포함시킬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관내 고교 졸업자 및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는 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유치 희망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충청권(충북, 대전, 세종, 충남)에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적인 유치관심을 높이고 충청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지사를 시작으로, 챌린지에 동참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세복 군수는 김재종 옥천군수의 추천을 받아 이날 챌린지 참여 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했다. 박세복 군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나 충청권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종합 경기 대회 유치 전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충청권지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어 “영동군민은 물론이며 충청권 도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야한다”라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12일 오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영동군주민자치위원회,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중앙로타리클럽과 불학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최영 군주민자치위원장, 박순란 자원봉사센터장, 이병두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장, 장인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협의회장, 배영태 뉴영동라이온스클럽 회장, 강문양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군내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반찬배달과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탈북민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반찬배달 및 평화정착 지원사업을, 뉴영동라인스클럽·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탈북민 지원사업기획을 담당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늘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2일 저녁 7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개최되는 이번 개막식은 MBC충북 생방송, MBC충북 유튜브 및 영화제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사회를 맡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불리는 '청춘쌍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시작으로 흥겹게 막이 오를 예정이다. 이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 트레일러에 참여한 박흥식 감독과 김수안 배우, 개막작 '티나'를 연출한 댄 리제이 감독 등 직접 무대에 올라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의 기쁨을 함께한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과 함께 올해 신설된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 감독들과 배우들의 입장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김동호(강릉국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8월 12일 바로 오늘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의 사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정성화와 황승언은 개막식 무대를 진행할 예정으로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호흡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정성화는 최근 뮤지컬 '비틀쥬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영웅'과 '그날들'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열연을 선보인 정성화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을 받으며 문화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으로 출현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력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명실공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승언은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9년 '여고괴담 5'로 데뷔해 '족구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리그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유소년팀들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가 1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 산하 팀 4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매탄고(수원삼성U-18)와 영생고(전북현대U18)가 결승에 올랐다. 오후 4시 30분에 먼저 열린 매탄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의 경기에서는 매탄고가 5-2 완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류승완과 구민서의 멀티골에 이상민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U-18은 지상욱과 김대환이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진 영생고와 서울오산고(FC서울U18)의 경기는 앞선 경기와 달리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영생고는 전반 9분만에 엄승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수비수 정주선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냈다. 매탄고와 영생고의 결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이적생’ 윤일록과 김지현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하며 FA컵 우승을 놓쳤던 울산은 4강 진출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FA컵 여정을 마쳤다. 기존 주전 멤버 다수를 뺐음에도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지현을 필두로 꾸준히 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주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수호하는 한편 발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지난 전북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전반 19분 황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양주 수비수들의 견제를 피해 간결한 로빙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울산의 공격은 계속돼 전반 25분 설영우의 발리슛, 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71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진 지난 5년간의 대회 결과를 보면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웹케시)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