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담삼봉, 석문 등 지역의 대표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명소라는 뜻을 가진 단양구경(九景)시장에 디저트카페인 구경당과 고객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11일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쉼터로 감성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층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각종 음료, 쿠키, 빵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구경당’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한쪽 공간에는 구경시장 특화제품과 각종 단양군 캐릭터 상품들을 진열해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시장상인회에서 직접 개발한 특화제품인 아로니아·쑥·마늘이 첨가된 3색 국수와 통마늘을 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마늘볼은 건강한 먹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자생력 강화와 고유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주민 문화향유 증진의 장인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및 그 주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하여 협약기관 등을 모집한다. 군은 지역 소재 공공 또는 민간기관단체, 기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벌여 8월 중,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함께할 기관 4개소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식에 따라 기관현황과 함께 해당 특성을 살린 문화가 있는 날 자체 기획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신청이유를 달아 이달 17일까지 증평군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협약기관에는 군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및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연계‧지원 등이 우선 적용되고, 향후 관련 홍보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벌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업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 등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군의 대표 향기인 ‘향기로운 증평 in 삶’향을 개발해 홍보에 나섰다. ‘향기로운 증평 in 삶’은 인삼의 건강한 기운과 풀잎의 상쾌함을 더해 활기 넘치는 증평을 상징한 향이다. 군은 인삼과 걸맞는 최적의 향 조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3차의 시범운영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인삼을 중심으로 샐러리, 베르가못, 유칼리툽스, 자스민, 바이올렛, 머스크 파촐리 등의 향 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또 군은 향을 홍보하기 위해 11일 관내 청사, 관광지, 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향기기를 우선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증평군청 ▲좌구산휴양림 ▲벨포레 리조트 ▲민속체험박물관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 ▲증평인삼농협 ▲증평농협본점 포함 19개소다. 군은 방문객이 증평을 향기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향 개발과 더불어 홍삼 입욕제 3종 등 다양한 홍삼 관련 제품을 개발해‘인삼문화 도시 증평’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추진단장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향기로운 증평 in 삶’향을 통해 방문객이 증평인삼에 친숙함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대상 주요 사업인 환경개선 및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근로자 작업 환경개선 및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 뿐 아니라 공장 기반 시설・설비교체 등에 대하여 최대 2천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3년 이상 운영 요건을 삭제하여 신생기업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며, 6~7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하여 융자금 이자를 보전해주는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2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을 관내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약 2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융자금 최대 2억원에 대한 이자차액을 3%까지 보전한다. 유재구 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각 부서에 2022년도 예산편성 세부지침을 시달하고 본격적인 2022년도 예산편성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월말 시달된 행정안전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바탕으로 군의 재정운용 여건을 분석하고 내년도 재정운용 중점방향을 설정했다. 내년도 군은 민선7기 군정목표인‘더 좋은 옥천’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마무리에 재원을 집중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간 세입을 당초예산에 최대한 반영하여 연초부터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비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사업예산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불용예산 방지를 위해 집행시기를 철저히 분석해 전략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도 더욱 확대된다. 예산편성과 관련된 주민의견을 기존 ‘군 홈페이지’와‘옥천이 더 좋아지는 엽서’에 더해 SNS(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개설-‘더 좋은 예산’)를 통해서도 접수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에 슬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지난 9차전 우승자인 유서연B(18)가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더 추가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후반에 진입한 유서연B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기록하며 ‘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기록한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세웠다. 유서연B는 “이번 차전을 1위로 통과해,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을 면제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1라운드에는 경쟁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아,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에 타수를 벌려 안심하고 오로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베스트스코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2일 앞둔 10일,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의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가 펼쳐졌다. 10일(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A-ONE CC 남-서코스(파70, 6,971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8년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6.BC카드)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18번홀의 핀에서 64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진행됐고 각 선수 당 2회씩 기회가 주어졌다. 측정 결과 홍순상 1차 시도에서 샷을 홀 1.2m 근처까지 붙여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을 획득했다. 포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부, 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부협의회와 손잡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와 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불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만64세) A씨로 호적상 나이가 줄어 65세 미만으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고 기초연금마저 기대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또한, A씨는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통증이 있으며, 올해 겨울에 외부의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넘어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상태이다.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러한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 ‘희망풍차 긴급지원’의 주거지원을 신청하게 됐다.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주거환경개선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박경자 회장과 괴산군지부협의회 안진환 사무국장이 큰 도움을 주었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박경자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 ‘착한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는 최준환 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9일 이복석 괴산홍보단장까지 회원 40명이 ‘착한소비 선(先)결제’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착한소비 선(先)결제 운동은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중 하나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 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이외에도 괴산군은 △꽃같은 花요일 △용기내챌린지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이벤트 △괴산군 으뜸점포 스탬프투어 △먹깨비 앱 이용 촉진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최준환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 사이에서도 널리 활성화 되어 지역 경제에 좋은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사회단체장협의회 단체별 회원들까지 동참하여 사구팔구 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근로소득의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5종류의 계좌(△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저축 시 가구소득에 비례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가입기간 3년 또는 만기 후 3월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시 최대 2819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월 10만 원 저축 시 본인 저축액에 1:1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교육 및 사례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3년 만기 후 최대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월 근무일수 12일 이상 참여자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5만원·10만원·2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근로장려금(본인 저축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