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씨네21 특별호 발행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발행된 씨네21 1318호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커버 사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의 화보부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채워진 인터뷰 기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현대적 복합 공연 ‘시네마 콘서트’로 재탄생된 가운데, ‘시네마 콘서트’ 공연 연출을 맡은 채은석 감독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여기에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음악감독,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인터뷰까지 더해져 영화제에 대한 깊은 대화로 기대를 더한다. 그 밖에도 영화인이 사랑한 영화음악과 음악 이야기를 담아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한 씨네21 스페셜 기획 기사는 1318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지난 9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충주종합운동장) 자원봉사자를 위하여 후원금 500,000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오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선별 진료소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더위를 해소할 생수, 빵, 음료수등 간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규제 위원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취약지 중점관리 및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9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등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감염 형태가 조금씩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라며, “그러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진정세에 이르기까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취약지 중점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다수가 방문·이용하는 장소 △필수접촉이 많은 직업군 등의 대상 △방역의 빈틈이 생길 수 있는 요인 등 모든 요소를 분석해서 취약지를 중점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방역수칙 준수, 방문지 QR코드·안심콜·출입자 명부 등 기록 반드시 유지, 사실대로 역학조사 적극 협조 등이 뒷받침되어야 공백없는 신속한 조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께 안내하고 홍보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도시기능의 공백이 생기지 않게 대중교통, 하수처리, 환경정비 등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 기업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종사자들의 협조를 구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들어 현재까지 총 167명, 일 평균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월 총 234명, 일 평균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2배가 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월 확진자 167명 중 104명인 62.3%가 가족, 지인, 직장 동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간 전파는 167명 중 58명으로 34.7%를 차지하여, 지난 7월 가족 간 감염자가 234명 중 55명으로 23.5%인 것과 비교하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이 코로나19 확산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충북도의 8월 9일부터 22일까지‘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호소했다. 첫째, 불요불급한 모임 외출 행사 등 취소 연기, 친인척, 지인간의 교류 자제, 소모임 동호회 등 사적모임 자제, 공용공간에서 대화 자제, 유증상 시 PCR검사받기 등 기본적인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둘째, 가족 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최근 가족,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9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남자대표팀 감독, 사격 조은영 선수가 참석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에게 각각 삼천만원을 지급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청주시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우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민들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이 리우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은영이 사격 50m소총 3자세에서 분전했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양궁 대표팀은 17일 선수촌에 입촌하여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양크턴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코로나19 이후 7000명)이 이용하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오는 9월 대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현 터미널 운영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과 대부(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현 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에서 건립하고 청주시에 기부채납해 1999년 3월 20일부터 2016년 9월 19일까지(17년 6월) 무상사용허가를 받았고, 이후 대부계약을 통해 2021년 9월 19일까지(5년) 총 약 22년 6개월 간 운영해왔다. ㈜청주여객터미널은 이번 대부계약 갱신으로 2021년 9월 20일부터 2026년 9월 19일까지 5년 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맡게 된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기존업체와의 계약갱신에 대한 우려와 논란에 대해 청주시는 갱신계약의 배경과 향후 터미널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터미널의 매각이나 대규모 복합개발 또는 시설현대화 등 공공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사용자와 맺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명시하여 대부계약을 체결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체납자 명의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법원공탁금이란 민형사 분쟁시 재판결과에 따라 당사자 어느 한쪽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법원에 맡기도록 하는 금품을 말한다. 시는 체납액(결손포함) 30만 원 이상 체납자 1만 9054명에 대해 대법원 전산정보국을 통해 전국 법원에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조회결과 1152건, 169억 원의 공탁내역을 수령했다. 시는 이 가운데 변제공탁 또는 집행공탁의 피공탁자이거나 재판상 보증공탁의 공탁자로서 공탁 관련 사건이 확정됐거나 담보취소로 출급이 가능한 공탁금은 즉시 압류·추심해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추심완료 공탁금이나 실익 없는 공탁금은 즉시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또 압류한 미추심 공탁금(즉시 출급불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 가능 시점을 파악해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출급해서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의 세계적 재난상황을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 8월 들어 165명(일일 확진자 13명)으로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의 강하고 빠른 감염력으로 가족·직장동료 간 감염 되는 사례를 많이 보이고 있다”며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가더라도 이동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유념하여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은 여자배구팀, 조구함 유도선수, 오진혁 양궁선수, 신재환 기계체조선수처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는 스포츠정신을 잘 보여줬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폭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오늘부터 만18세부터 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되었다.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0부제로 예약 가능하며, 19일부터는 3일간 연령대별 추가 예약,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미예약자 예약 및 기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며 “관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연천읍 동막리 연천승마공원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이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를 개최했다. 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저소득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다. 이날 유‧청소년들은 말에게 먹이 주기, 말에 대해 알아보기 등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승마는 신체의 균형감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향후 승마 외에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겠다”며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8월 한 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우체국 업무처리를 위한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9일부터 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수면우편취급국은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로 지난 8월6일 한수우체국의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천시와 충청지방우정청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한수면행정복지센터 1층의 유휴공간에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지방자치행정과 우정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보편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면우편취급국에서는 기존 한수우체국과 동일한 우편업무(우편물 접수, 우표류 및 수입인지 판매, 우편환 발행 지급 및 공과금 수납 업무)를 취급하며, 금융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되어 우체국통장·카드를 이용한 금융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이상천 시장은 “한수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