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근 충북지역에 지속되는 폭염과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콩 재배지의 가뭄과 병충해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은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생성되는 생식생장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며, 콩의 생육기간 중 가장 많은 수분이 필요하고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가뭄해 및 습해를 대비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뭄이 우려되는 재배지는 밭고랑에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를 이용해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져야 하며, 논농사의 경우에는 물을 보충해 적정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서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더불어 콩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린재와 나방류, 콩 세균병 등의 병해충에 대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콩에 발병하는 주요 세균병으로는 불마름병, 들불병, 세균성점무늬병이 있으며, 비가 잦고 기온이 높은 7~8월에 많이 발생한다. 잎에 갈색의 반점이 생기며, 병징들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이 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권 4개 지자체와 권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뭉쳤다. 충청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가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다. 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서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한 초연결 신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 계획에서 언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지자체는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5G, 슈퍼컴퓨팅, 콘텐츠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융합에 필요한 각 요소기술의 전문가들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천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등 지역 학계 인사 42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는,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제천비행장의 폐쇄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범시민추진위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구성 및 결의문 채택,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만배 위원장은 “여러 시민사회단체장님, 그리고 지역 대학의 교수님들께서 제천비행장 폐쇄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시민의 염원을 모아 오랜 시간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제천비행장이 폐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범시민추진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모산동과 고암동에 걸쳐 약 18만㎡ 규모로 조성된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에 항공훈련 목적으로 설치된 후, 1960년대 민간항공사인 세기항공이 서울-제천 노선 취항을 목적으로 시험운항을 한 바 있으나, 1969년 타 노선 항공편 추락 사고 후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197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5월 청룡기 우승 당시 득점왕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덕영) 3학년 공격수 박승호가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승호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한양공고와의 64강전(5-1 승)에서 한 골을 기록한 박승호는 인천남고와의 32강전(1-0 승)에서 잠시 숨을 골랐으나 뉴양동FC와의 16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뉴양동FC와의 16강전 골 장면에서는 박승호의 위치 선정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승호는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반대편 골대 부근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2분에는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지며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다. 이영진 덕영 감독은 박승호에 대해 “대성할 공격수다. 득점력 뿐만 아니라 위치 선정과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주춤했지만 청룡기 때의 모습만 되찾는다면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호는 청룡기 우승 당시 9골을 기록하며 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무승부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K3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차 리그 3위와 5위를 달리던 두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홈팀 목포였다. 후반 21분 박승렬이 이영찬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페널티킥을 신영준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종료됐고 두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져가며 각각 승점 28점과 27점으로 리그 3, 4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치러진 K4리그 순연 경기에서도 모두 1-1 무승부가 나왔다. 홈에서 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평창유나이티드는 당진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양평FC와 진주시민축구단이 1-1로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적십자사에서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KLPGA와 ㈜E1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LS네트웍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KLPGA와 ㈜E1이 5천만 원씩을 기부하여 구입한 1억 원어치의 상품권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를 비롯해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지한솔(25,동부건설)이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E1,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자선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올림픽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는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부터 2021 KBO 리그 후반기가 시작된다.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싸움 속 치열한 승부를 빛낼 다양한 기록도 예고되고 있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가장 먼저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은 롯데 손아섭의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다. 전반기에 95개의 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통산 1,999개 안타까지 도달하며 2,000안타까지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손아섭은 전 한화 장성호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과 약 1년 7개월 차이난다. 따라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산 1,632경기를 치러 종전 LG 이병규의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1,653경기) 역시 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손아섭의 2,000안타 기록 최종 달성 일자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27일 잠실 롯데-두산 경기가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이 되면서 10월 7일에 경기가 재개된다. 따라서 해당 경기 기록은 10월 7일 경기 종료 후 인정되기 때문에 손아섭의 2,000안타 달성 시점은 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후 정해진다. ▲ 역대 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9월 교육과정으로 보수 실무과정 등 화상연수를 마련했다. 오는 9월 3일에 ▲공무원 보수 실무과정 2기 ▲교육공무직원 보수 실무과정 2기를, 9월 6일~ 9월 7일에는 ▲복직자 역량강화 과정 2기를, 9월 8일에 ▲충북교육정책의 이해과정 2기를 실시간 화상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들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지난 2월, 3월, 4월에 각1기를 운영하여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보수 실무과정 2기는 관련법령 및 사례위주의 이론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복직자 역량강화 과정은 1년 이상 휴직 후 복직하는 6급 이하 공·사립 일반직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복직자가 알아야 할 인사와 복무 및 보수업무, 계약업무등 주요업무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준비했다. 충북교육정책의 이해과정2기는 모두 6급이하 공·사립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이밖에도 특색사업으로 ▲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과정 3기와 성장과정별 기본교육과정인 ▲ 6급 승진자 기본과정, 북부분원에서 실시하는 ▲ 교육공무직원 기본과정과 ▲ 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주민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생활도자기 공예)’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7월 30 참가자 20명을 모집했는데 3일 만에 조기 마감돼 학부모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혁신 지원 사업 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 공예로, 생활도자기(옹기) 기초이론 학습 후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오전반(10명)과 오후반(10명)으로 나누어 각 3시간씩 운영되며, 생활도자기 공예 전문 예술강사를 외부에서 초청해 진행됐다. 강좌 첫날인 9일(월)에는 이론 강의 및 생활도자기(옹기) 제작을 위한 기초 성형기법 실기(꼬막밀기, 코일성형, 도판성형 등)를 학습했으며, 10일(화)부터는 도자기 제작에 들어간다. 김수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