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지역주력산업 전·후방(연관)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공모에“충북 주력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장비 고도화 사업”을 신규과제로 제출해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 최종 선정됐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은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기존장비 중에서 노후화된 장비의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장비를 구입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생산․기술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며 보유 장비 중 노후화(10년 이상)가 심하고, 기업활용 수요가 지속적이며 지역주력산업과 연관이 있고 지역뉴딜 부합성에 맞는 장비를 우선 구축한다. 총 사업비는 11억 6천만원(국비 4.1, 도비 5, 충북TP 2.5)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이다. 2021년도는 연구개발(R&D)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공동활용을 목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장비 6대를 구축한다. 발효기, 원심분리기는 기존장비의 성능을 개선하고, 동결건조기, 미생물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8월 10일 도내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신 오상근 애국지사의 진천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을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장기영 광복회충북도지부장 및 이정희 사무국장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하여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되어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정부는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오상근지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9일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을 13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2021년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홍보물을 모니터링하는 방법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괴산군의 △인터넷 홍보물 △각종 리플렛 △거리의 간판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모니터링이 이루어졌고, 군민참여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물 개선안을 괴산군 각 담당 실과소에 건의하기로 했다. 군민참여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정책제안, 군민의견 수렴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인식개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을배추 육묘 및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배추는 7월 하순부터 종자를 파종해 정식 전 8월 중하순(20~25일)까지 묘를 키운다. 올해 묘를 키우는 기간동안 고온으로 잎 마름증상 및 웃자람 현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고온 시 차광막을 설치하고 관수량을 늘려야 하며 칼슘제, 규산제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관내 농가 대부분은 가을배추를 절임배추용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정식을 8월 중하순에 해야 적당하다. 밑거름 양은 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1,000㎡당 퇴비 2,500~3,000㎏, 질소 20~26㎏, 인산 12~20㎏, 칼리 20~30㎏를 주면 되고, 석회나 붕소 결핍증에 대비해 석회 80~120㎏, 붕산 1~1.5㎏도 챙겨줘야 한다. 배추를 정식한 후 추비는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뿌려주고, 결구(채소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일)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배추가 영양분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웃거름과 관수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그리고 뿌리혹병, 무름병, 배추좀나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기순 부군수,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6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용역보고와 전문가 및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괴산군의 랜드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의 외관과 건물배치,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177㎡ 규모로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는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산 및 자료를 전시하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1층은 490㎡ 규모의 다목적 복합홀 및 소규모 홀 등이 설치돼 유기농관련 다양한 전시행사가 이루어지고, 2층은 기념관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회남면는 지난 9일 청주청남라이온스클럽이 회남면 분저리 저소득 다문화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온스 12명의 회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이른아침 부터 주택 주변의 제초작업과 내부 청소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소 봉사를 받은 가장은 “집 앞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치워내고 묵은 때로 가득한 주방 싱크대 및 방안까지 구석구석 청소해 짐으로 가득했던 집을 새집처럼 바꿔 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길정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선호 회남면장은 “코로나19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할동을 펼쳐주신 청주청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농업인의 경영 진단 ‧ 분석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5일간 농업경영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컨설팅은 1회차로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경영 진단 분석 프로그램을 작성해 대안을 제시한 후 2회차에는 향후 장‧단기 영농 발전 계획과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 3회차에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결과에 대한 관리 카드 작성과 장기적 영농 플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진다. 이들 청년농업인은 한우, 대추, 양돈, 고추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독립경영기간은 대부분 3년 이내로 이번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소민 지도사는 “컨설팅 사업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실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산 봄감자 (추기분)와 맥류 보급종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 2,620kg으로 11월에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가격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1,200kg, 청보리(영양보리) 180kg, 호밀(곡우) 540kg 등 3작물 3품종을 신청 받는다. 공급가격은 겉보리, 청보리는 소독 2만 840원, 미소독 1만 9,500원이고, 호밀은 미소독만 공급, 3만 9,440원이며 9~10월 중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관리와 함께 생산된 것으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며 “추기 감자는 겨울 또는 이른 봄 하우스 재배를 하거나 내년 파종을 위해 저온 저장이 가능한 농가에서 신청해 달라”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관내 소재 청소년시설의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설 현황, 개설 프로그램, 청소년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을 추진했다. 통합 홈페이지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의 섹터로 구분돼 있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 구축으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신청‧접수, 활동 정보, 상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보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페이지 내 링크에 자체 제작한 비대면 프로그램인 ‘캠핑 가자!’, ‘플레이도트 TV’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보다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통합 홈페이지가 미래를 이끌어 갈 진천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편하게 또래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을 정해 전 직원이 서약하고,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내부 시스템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3대 수칙’을 인쇄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업무용 PC에 부착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이 시청하는 청내방송을 실시해 성평등을 일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성청소년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동아리(양성 맞춤)를 운영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성평등 동아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포스터 자체 제작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 제정 등을 발굴하며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나이, 직급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