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2021년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이 11일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블로그 공모전은 ‘어서와~ 음성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언택트 여행, 음성살기 브이로그,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한 여행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을 소개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총 43점의 블로그 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7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음성 힐링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유찬희(성남시) 씨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음성군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소개한 김건호(부산광역시) 씨와 ‘행복충천 음성여행코스’를 포스팅한 전혜지(음성군) 씨가, 장려상은 윤지우(음성군) 씨 외 3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우수 1명, 우수1명, 장려 1명씩만 참석했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상장과 부상을 직접 전달했다. 군은 입상작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작품 내 사진 등은 음성군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에 참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 신축공사에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국비 24억원, 군비 5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외벽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내부 마감작업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58㎡ 규모로 300여명 수용가능한 극장식 교육장과 대교육장, 소교육장, 소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난 1994년 개관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장이 없어 센터 내 회의실을 교육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점점 증가하는 농업인 교육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실제 건립 배경에는 민선7기 취임 초 조병옥 음성군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협소한 장소 탓에 교육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교육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당초 도내 광복회원 등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하는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이름에 따라 경축식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경축사 행사는 참배행사로 대체하고, 경축사도 경축메시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 진행되는 참배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3‧1공원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등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조국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경축메세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축식을 개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안 반영, 충북의 20년 숙원사업인 서청주~증평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최종 확정 등 도정현안에 성원과 관심을 가져준 164만 도민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연장 시행과 더불어 오는 8월 22일까지를 ‘코로나19 방역대책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충북도는 8월 들어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한 달 전에 비해 6배 정도 증가하고, 타 지역 거주자 접촉에 의한 확진과 산발적 집단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22일까지 도와 시·군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방역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①타 시·도 또는 인접 대도시나 거주지 외 지역으로의 이동·방문 자제 강력 권고 및 홍보 강화 ②불가피한 타 시·도 등 방문 또는 휴가 후 직장 복귀 전 유증상 시 PCR검사 적극 안내·유도 ③소규모 기업체의 휴게실, 샤워실, 식당 등 3밀(밀폐·밀접·밀집) 공용공간의 이용 적극 자제 권고 ④실내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 확진자 집단 발생 우려 분야 점검 강화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급속한 확산세가 이번에 확실하게 차단되도록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수박 농사 중에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인 수박 돌리기를 하지 않아도 품질의 차이가 없음을 다년간 연구결과에 의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박 돌리기는 노란색으로 변한 수박 아랫부분을 받침대에 받쳐져 녹색으로 색깔을 내거나, 당도를 균일하게 만들기 위하여 시장 출하 10일 전쯤 수박이 햇빛에 노출 될 수 있도록 옆으로 돌려주는 작업을 말한다. 이러한 수박 돌리기 작업은 허리나 무릎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병의 주원이 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4%가 넘는 농촌의 현실에서 하우스 동당 무게가 9kg이 넘는 450여개의 수박을 허리 굽혀 작업한다는 것은 건장한 젊은이라도 한숨을 내쉬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다. 이에 수박딸기연구소는 악성노동 작업을 개선하고자 연구 과제를 착안하여 수박 돌리기를 하지 않아도 햇빛을 받는 부분과 받지 못한 아랫부분의 당도 차이도 없고 무게와 품질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매시장 출하, 산지유통 등 수박 돌리기를 생략한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수행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의료 분야 음성 데이터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핵심사업이다. 중소기업, 개인 등이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해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며,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 라벨링 인력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 분야 음성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의료와 응급 분야의 상담 음성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의료분야 전문기업에 개방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 상담 및 초기 진료 지원 시스템 구축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분야 음성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150명의 데이터 라벨러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년취업준비생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할 계획이다. 사업은 충북도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서울대학교, AI 솔루션 개발 기업 2곳 총 다섯 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이 새 스폰서로 합류하며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최사인 MBN 매일경제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3,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여자골프 대표팀으로 나선 김세영(28,메디힐),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성현(28,솔레어)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2,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한 전통문화연구회 새내기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1~2회차 천연염색 이론교육과 실습을 시작으로 3~4회차에는 생활예절과 다례교육, 5~7회차에는 바늘방석과 감잎주머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새내기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전통문화연구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통문화연구회원으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유현숙 전통문화연구회장은 “전통문화라는 것은 어렵지 않고 우리주변에 흔히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내기교육을 통해 연구회원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며 다양한 전통기술을 습득해 전통문화를 널리 보급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연구회는 잊혀져가는 우수한 전통기술을 발굴⋅계승해 전통문화의 맥 잇기와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영위유도, 전통생활 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시민의 감성방역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10일 오전 11시, 청주하우스콘서트(공동대표 김향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민의 클래식 공연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제조창의 인식 제고와 공예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공예관과 청주하우스콘서트는 공예관의 하반기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공예관은 무대를 올릴 공연장을 제공하고 홍보 등 사업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조하며, 청주하우스콘서트는 공예관 개관 20주년과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을 동시 기념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공예관 하반기 첫 기획공연은 오는 9월 23일 저녁7시 30분으로 공연 테마는 ‘프랑스 음악’이다. 이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로 ‘프랑스’가 선정된 것에 따른 선택으로, 프렌치 감성 가득한 피아노 2중주 공연이 90분간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노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0일 청주하수처리장 및 오창폐수처리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및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하·폐수처리장 관리대행업체의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직원 건강상태 일 2회 점검여부, 직원 및 외부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기기 설치 및 방문일지 비치 여부, 사무실 및 현장 방역소독 실시 여부, 현장근무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하였고, 폭염 대응과 관련 휴식시간 확보 여부,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증상 발현 또는 타·시도 방문 시에는 반드시 PCR검사를 받은 후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폭염 상황에서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