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 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정운 감독을 필두로 A급 수준의 수석코치 및 GK코치, 의무트레이너, 전략분석관 등 전문 코칭스태프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FC는 적극적인 지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해 현재 K3리그 15개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FC의 2부 리그 진출은 김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축구 팬 규모가 상당해 3부 리그에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열풍으로 K리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 관련 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조경수 구입 목적 △계약 절차 △예산 집행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는 지난달 9일 감사원에 조경수 구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며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 신뢰를 저해하는 유언비어를 막기 위한 결단이다. 또한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시민단체의 진정 등 지역 여론에 따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라며, “한치 의혹도 없이 엄정하게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좀 더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10여년간 삐걱거리던 늘머니과일랜드 부지에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공공부문은 연말 마무리되고 민자부문도 지난해 7월 75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이달 2일 착공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이 달, 식육판매업 및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시료 채취 후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 판매단계까지 정확한 이력정보 전달을 검증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소비자의 경우, 축산물의 표시사항에 기재된 이력번호를 축산물이력제에 접속해 조회하면 개체번호에 따른 생산이력, 도축 및 포장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산 축산물뿐만 아니라 수입축산물의 경우에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정보를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산과 수입산 축산물 구분 및 유통되는 축산물의 투명한 이력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도축 시 보관된 시료와 의뢰되는 축산물의 유전자를 분석한다”며 “통보된 축산물이력정보의 일치여부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등 축산물 부정유통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14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시민의 삶에 사람 냄새 나는 한 편의 기분 좋은 드라마가 되길 꿈꾼 1년, 드라마아트홀의 한 해는 어떤 장면과 스토리로 채워졌을까. 드라마아트홀 1년, 포스트 김수현 찾기도 제대로 시동이 걸렸다. 현재 드라마아트홀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30명의 작가 지망생들이 늦여름 더위도 잊은 채 목하 드라마 공부에 몰두 중이다. 이들은 지난 5월 모집한 「드라마 작가 과정」기초과정 수강생들로 현직 드라마작가의 지도아래 캐릭터 창조부터 시놉시스, 대본 작성 등 체계적인 교육과 합평을 받으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드라마 한류 열풍을 점화한 김수현 작가의 뒤를 이을 차세대 드라마 작가의 발굴‧양성을 위해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첫 교육 프로그램인 「드라마 작가 과정」은 30명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17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이 3.9대 1까지 치솟았다. 이는 방송드라마 교육에 대한 지역의 갈증을 보여주는 것으로, 드라마아트홀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드라마아트홀은 첫 기초과정 모집에 쏟아진 전국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1일 산남동에 소재한 두꺼비생태문화관과 성화동에 소재한 맹꽁이생태문화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두꺼비생태문화관과 맹꽁이생태문화관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실태와 이동 동선 등을 살펴보았다. 생태문화관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소독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두꺼비생태문화관과 맹꽁이생태문화관의 작은도서관은 현재 좌석수의 50%까지 이용가능하며, 여름방학특강 등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양서류 관련 생태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4만 1천여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에게 1인 1회에 한해 가구 대표계좌로 지급되는 한시적 지원사업으로, 소득 하위 88%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확인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8월 24일 일괄 지급 예정이며, 현금급여를 지급 받지 않아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기초의료급여, 차상위계층 등) 일부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좌 신청을 해야 하며, 9월 1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조 시장은 12일 진행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8일까지 연장했음에도 코로나 전파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을 통한 순환 형태의 감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 대책과 함께 시민 개개인의 위생과 방역 동참 의지를 높여야 코로나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가 반드시 함께해야 할 중요 수칙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기 △증상 있을 때 조기에 검사받기 △시설 이용 시 안심콜, QR코드, 출입자 명부 등 반드시 기록 남기기 △확진됐다면 역학조사에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등을 강조했다. 그는 “다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본인은 물론이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노력”이고, “역학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방문자 기록을 철저히 남긴다면 이동 동선에 대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의 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신규공무원 12명을 조기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1주일 연장해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진단검사 수요가 급격히 늘었으나 조사 인력 부족으로 역학조사 지연이 우려되고 특히, 본연의 행정업무와 코로나19 업무로 보건소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원활한 인력 운용을 위해 임용 절차를 한 달 이상 앞당겨 지난 12일 현장에 긴급 배치해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보건직(6명), 보건진료직(2명), 간호직(1명), 의료기술직(3명) 공무원으로 감염병 대응에 최적화된 직원들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역학조사, 자가격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직원을 포함한 충주시 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넓히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지난 3년간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 구축,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대의 공공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노선은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각각 애곡리와 가곡 두산리를 돌아서 오는 2개 노선으로 하루 20회 운영하며 벽지·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시골 마을 행복택시와 사랑나눔 콜 운행 등도 군민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야기된 주차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 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2일 개장했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읍 하장주차장에서 음성장날(5일장)인 매월 2·7·12·17·22·27일에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