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지난해(924억원) 보다 271억원 늘어난 1195억원을 투입한다. 감축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조기폐차 4만9142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5956대, 1t LPG화물차 신차 구입 2803대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입 395대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2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매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상한액 및 지원율을 산정된다. 3.5t 미만의 승용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50% 지원,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50% 추가지원, 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15일 청송 소재 토마토농장(2만㎡규모)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농업용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호 청송부군수,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 김규원 대표이사, 이준호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 참여기관 : 경상북도, 한국전력, 규원테크(주), 켑코이에스(주), 농식품부, 청송군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전과‘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이에스와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고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설비는 축분고체연료를 활용해 농가에 2MWth 열에너지 생산·공급이 가능한 난방시스템이다. * 2MWth 급 : 2만㎡(6,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충분히 가온할 수 있는 수준 축분고체연료 연소 후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후처리 설비를 설치해 축분고체연료 연소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산서원에서 개최한‘제3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걷기 여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장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행사는 450여년 전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은 퇴계선생의 귀향 날짜(음력 3월 4일~ 17일)와 노정에 맞춰 14일간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는 일정이었다. 선생의 귀향 일정을 함께 하며 물러남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삶을 완성한 옛 선현의 철학을 오늘날 되살려 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한강 구간의 아름다운 풍광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 지역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정을 가졌다. 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에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농산물에 대해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등 엽채류 및 엽경채류 농산물 17품목 20건을 수거해 납, 카드뮴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농산물 20건 모두 식품일반에 대한 중금속기준(엽채류는 납 0.3 ㎎/㎏ 이하, 카드뮴 0.2 ㎎/㎏ 이하, 엽경채류는 납 0.1 ㎎/㎏ 이하, 카드뮴 0.05 ㎎/㎏ 이하)에 적합해, 시민들이 봄철에 주로 소비하는 농산물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유통 농산물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대형 유통업체 농산물 안전관리 실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기를 기대하며,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취소 또는 축소하려던 4~6월 봄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299명)이 풀리면서 시군에서는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축제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군의 축제개최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 또 국민들의 억눌린 여행수요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포문을 연다. 찻사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명예축제로,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8)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플랫폼에서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도천선생님 추모특별전시 및 도자기 체험, 오감행복요장방문 스탬프투어, 찻사발 명품명장, 랜선마켓 등 온오프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 영주선비문화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막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동문)는 2022.04.15. (금) 10시 기술교육원 전기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위촉식에는 임동문 지부장 등 공단 직원 5명, 김휘칠, 방채문, 정인주 위촉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위촉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식, 청렴 서약서 작성, 단체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기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법무보호 대상자들의 취업지원과 전문자격 기술 지원을 위해 전기기초․전기기능사․전기실무․ 승강기기능사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부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전기 관련 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 외부 교육기관의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을 적용하며 한층 완성된 교육지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기술교육원은 이론,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1:1 상담을 통해 법무보호 대상자의 체계적인 사회 적응 계획 수립과 취업 알선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은 “2018년부터 운영된 경북지부 기술교육원은 2022년까지 184명에 달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우리는 유아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전인발달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교실문화를 조성한다.” 15일 오후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이 대학교 ‘예비 유아교사’들이 선언한 내용 중 일부다.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 3학년 82명은 이달 25일부터 시작될 학교현장실습에 앞서 이날 ‘교사선서식’을 열고, 유아교육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 ‘예비 유아교사’는 그동안 대학에서 쌓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4주간 유치원 현장실습에서 펼쳐 보이며, 교사로서 소명의식을 더 높일 계획이다. 이주은, 구하림 학생 대표 선서자 등 선서식 참석 학생들은 “미래지향적이며 질 높은 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애초기 교육을 책임지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교사로서 자신을 연마하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유아 교육자로서 가야 할 길을 밝힌다”는 선언도 했다, 유아교사로 첫걸음을 뗄 강지은 학생은 “유치원 현장에 나간다니 벌써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면서 “학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드론교통관리체계(K-드론시스템)’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시는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5개 분야 중 공공분야에 한국수자원공사 및 드론전문업체 ㈜스카이엔터프라이즈와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순환, 수질, 댐 관리 등 안전한 물관리 추진 사업으로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구시의 주요 취수원인 강정보와 공산지 일대의 입체적 환경감시를 위해 드론 및 중계시스템을 현장과 사무실 간에 구축하고, 정기적인 순찰 비행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하절기에 오염물질 유입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를 입체적으로 감시해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감시망을 구축해 안전한 취수원 관리에 노력하겠다”며, “이 사업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인 만큼 사업성과에 따라 추후 본격적인 국가사업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테크노폴리스로 상반기 터널 세척 작업을 실시하여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 터널 세척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13.64km) 터널 6개소 구간에서 실시된다. 공단은 일일 평균 5만1천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테크노폴리스로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세척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공단 자체 인력 19명과 세척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벽면과 조명등, 비상유도등, 배수구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터널 내 조도를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세척 기간 동안 발생할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4월 18일(월)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인원제한 등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해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연한 감소세 진입, 안정적인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현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299인), 기타(종교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제한 조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되며, 영화관 등의 실내 취식 금지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5일(월)부터 해제된다. < 참고 : 현행 거리두기 조치 (4.4.~4.17.) > ❶ (영업시간) 24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3종 시설) ❷ (사적모임) 10인 ❸ (행사·집회) 대규모 행사·집회 최대 299인까지 허용 ❹ (기타)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실내 취식금지 등 그러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조정은 2주 후 재논의할 예정이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및